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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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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석림
    • 승인 2006.09.0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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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금융선물거래소(CFFEX)가 8일 중국 대륙에서는 처음으로 상하이(上海)에서 문을 열었다.

      금융선물거래소는 해외에서 중국 주식과 통화에 기반한 파생상품 거래가 시작되면서 투자자들의 헤지수요가 가파르게 늘어나자 이를 충족시키기 위해 당초 예정을 앞당겨 개관했다.

      아시아에서 3번째로 금융 선물 큰 싱가포르 증권거래소는 중국 본토에 상장된 주식에 기반한 지수선물 거래를 지난 5일부터 시작했고 미국에서 가장 큰 선물시장인 시카고 상품거래소는 지난달 27일부터 위안화 선물 및 옵션거래를 시작했다.

      중국 증권감독위원회의 부주석인 판푸춘(范福春)은 기념식사에서 "금융선물거래소 설립은 도전적인 혁신"이라고 말했다.

      중국은 자본시장 개혁의 한 부분으로 2년 전부터 통화 스왑, 이자율 스왑, 채권선물, 주식 워런트 등 금융파생상품 거래를 의욕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금융선물거래소는 몇달간의 시험을 거쳐 주식지수선물부터 거래를 시작할 계획이다.

      금융 관계자는 가까운 장래에 채권선물, 주식지수옵션 등의 파생상품 거래도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금융시장에서는 주식지수선물은 기관투자자의 중국 주식시장 참여를 더욱 확대하고 시장의 유동성을 빨아들이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상하이시는 금융선물거래소가 금융허브로서 상하이의 체질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석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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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금융투자, 옥수수·콩 선물 지수 ETN 4종 출시

      하나금융투자, 옥수수·콩 선물 지수 ETN 4종 출시

      하나금융투자는 미국 농산물 개별 원자재 선물 지수를 기초로 상방과 하방으로 레버리지 투자가 가능한 상장지수증권(ETN) 4종을 신규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하나금융투자가 선보이는 ETN은 '하나 레버리지 옥수수 선물 ETN(H)', '하나 인버스 2X 옥수수 선물 ETN(H)', '하나 레버리지 콩 선물 ETN(H)', '하나 인버스 2X 콩 선물 ETN(H)'이다.

      이 ETN은 기존의 유사한 상장지수펀드(ETF)나 ETN 등의 상품들과 달리 환헤지를 할 수 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서 거래되는 S&P-다우존스사의 개별 원자재 지수를 토대로 금융 선물 운용하며 하나금융투자는 직접 유동성(LP)을 공급한다.

      최근 에너지 대란으로 인해 비료 가격이 크게 상승했고 이상 기후 현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농산물에 대한 금융 선물 수요는 커지고 있어 시장에서는 농산물 투자가 각광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차기현 하나금융투자 주식본부장은 "최근 구리 레버리지 선물 ETN을 내놓는 등 다양한 국내외 기초지수 상품을 발굴하는데 노력 중"이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시시각각 변화하는 시장과 경제 환경을 빠르게 파악해 투자자에게 필요한 상품을 적시에 보여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해당 상품은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예금보험공사가 보호하지 않는다. 신용위험에 다른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어 투자 전 상품에 대한 충분한 설명을 듣고 투자해야 한다.

      하나금융투자의 신용등급은 'AA'이며 레버리지 상장지수상품(ETP)을 거래할 경우 금융투자교육원의 사전교육을 이수해야만 매수가 가능하다. ETP란 ETN과 ETF를 합쳐서 부르는 용어다.

      류은혁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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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 선물

      개인 7조 사들일 때 기관 6조 순매도. 금융투자 매도 비중 50% 육박
      선물 매수 위해 연말 배당향 물량 청산. 만기까지 1조 이상 출회 예상
      삼성전자 특별배당 확정 안 돼 변동성↑. ”금융투자 매매방향 살펴야“

      이미지 확대 thumbanil

      동학개미를 등에 업은 코스피가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기관의 무자비한 매도세가 눈에 띈다. 기관이 최근 3거래일간 3조원 넘게 물량을 쏟아낸 중심에는 ’금융투자‘가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금융투자는 고평가된 현물을 매도하고 선물을 사들이면서 시장의 변동성을 자극하는 모양새다.

      개인투자자들은 지난 11일 삼성전자 주식을 쓸어담으며 4조5000억원(코스피)을 순매수했다. 이는 기존 개인 순매수 최대기록인 2조2205억원을 두 배 가량 뛰어넘은 수치다. 하지만 기관은 3조7000억원 가량을 팔아치우면서 역대급 공방전이 펼쳐졌다.

      개인과 기관의 치열한 혈투는 다음날인 12일에도 이어졌다. 이날 개인은 2조3124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6189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의 기록적인 순매수세에도 기관의 매도 공세에 가로막히면서 코스피는 11일과 12일 모두 소폭 하락 마감했다.

      지난 8일부터 3거래일간 기관이 순매도한 물량은 6조6150억원에 달한다. 눈여겨볼 점은 기관계 가운데 ’금융투자‘의 매도세가 두드러진다는 점이다. 금융투자는 같은기간 총 3조1433억원을 쏟아냈는데, 이는 기관계의 47.5% 비중을 차지한다. 금융투자는 지난 12일에만 9400억원을 순매도하며 기관투자자 현물 순매도의 중심의 된 모습이다.

      금융투자가 새해 들어 현물을 대거 순매도 한 건 연말 배당 차익거래의 되돌림 성격이라는 게 금융 선물 증권가의 분석이다. 금융투자는 연초마다 배당향 현물 순매수를 청산했는데, 이 같은 경향이 올해에도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전균 삼성증권 연구원은 “연초 들어 금융투자가 매일 1조원 내외의 매물을 출회해 시장의 변동성을 자극하는 변수가 되고 있다”며 “금융투자는 연말에 배당연계 매수차익거래로 대규모 주식매수를 진행하고 연초에는 보유 주식을 청산하는 매매를 반복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금융투자의 주식매매는 미니선물의 시장조성 역할에서 발생하는 헤지거래 또는 ETF 차익거래 등으로 발생하는 선물 매매”라며 “선물매도-주식매수 또는 선물매수-주식매도의 차익거래 형태”라고 덧붙였다.

      기관계는 시장의 방향성을 갖고 거래하는 주체지만, 이 가운데 금융투자는 차익거래 위주의 매매기법을 사용하고 있다. 차익거래란 고평가된 것을 팔고 저평가된 것을 사들여 위험없이 차익을 얻는 것을 뜻한다. 특히 차익거래는 배당수익이 중요한 만큼 금융투자는 연말 배당락일 전까지 배당주를 매수하는 경향이 뚜렷하다.

      하지만 새해 들어 현물이 고평가되면서 금융투자는 연말 배당향 자금을 회수하는 모습이다. 만기일에 현물과 선물의 가격이 똑같아지는 만큼, 저평가된 선물에 투자해야 차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노동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차익거래는 단순히 주식을 사고파는 개념이 아니다”라며 “금융투자의 현물 매도는 1월물 만기일을 앞두고 유리한 쪽으로 투자전략을 가져가는 것으로 봐야 한다”고 설멍했다.

      이어 “금융투자의 올해 배당향 자금 유입은 4조원으로 추정되며, 추가로 출회될 수 있는 현물 규모는 1조원 내외”라며 “금융투자의 현물 순매도가 한 차례 더 지수 변동성 확대를 촉발할 수 있겠지만 매물 소화 과정에서 불가피한 흔들림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금융투자가 지난해 4분기에 설정한 배당연계 주식매수 물량을 연초에 청산하려면 선물의 저평가 상태가 유지돼야 한다. 하지만 현재처럼 선물의 베이시스(현물과의 가격 차)가 보합권에서 등락을 오갈 경우 금융투자에 의해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개인투자자 입장에선 금융투자의 매매방향을 파악하는 게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전균 연구원은 “1월물 파생만기일인 14일에는 일시적으로 금융투자의 매도청산이 집중될 수 있다”며 “특히 삼성전자가 특별배당 규모를 확정해 선물 베이시스가 재평가되기 전까지는 금융투자의 불규칙한 매매가 반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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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지마 쌀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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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지마 쌀 시장 히로시게 (1797-1858) 작품 오사카 부립 나카노시마 도서관 소장
      도지마 쌀 시장 주변의 도로에서 거래가 이루어졌습니다. 그 날 공식 거래가 끝난 후에 남아있는 사람들을 몰아 내기 위해 물을 뿌렸습니다.

      도지마 쌀 시장
      — 세계 최초 선물 거래소 —

      에도 시대 (1603-1867) 에는 번주 (蕃主) 가 세금으로 징수한 쌀의 대부분이 오사카 등 주요 도시로 이송되었습니다. 번주는 나카노시마 주변의 쿠라야시키 (창고와 주택이 결합된 형태) 에 저장되어 있는 쌀을 경매를 통해 중개인에게 판매했고, 낙찰자에게 물표 (쌀 교환 약속 증서) 를 발행했습니다. 오사카로 배달할 쌀과 교환하기 위한 물표 등이 활발하게 거래되었습니다.
      도쿠가와 막부는 1730년에 현물 시장에서 물표의 금융 선물 금융 선물 거래와 도지마 선물 시장에서 장부를 기반으로 대표적인 쌀을 거래할 수 있도록 승인했습니다. 이는 도지마 쌀 시장으로 알려진 공식 시장의 시작이었습니다. 이 시장은 근대의 거래와 유사한 회원제 시스템 및 청산 기능을 갖추고 있었으며 체계적인 선물 거래소의 선구자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도지마 쌀 시장에서 정해진 쌀 가격이 수백 킬로미터에 걸쳐 특사 또는 깃발 신호에 의해 전달되어 수도 및 다른 주요 도시까지 전해졌습니다.
      도지마에서 수립된 많은 거래 규칙 및 관행이 그대로 추후 상품, 주식 및 금융 선물 거래소의 기반이 되었습니다.

      17세기 초반 부유한 상인인 요도야 (현 요도야바시 남쪽) 의 가게 앞에서 쌀 시장이 열림 17세기 후반 번주가 발행한 물표로 쌀을 거래하기 위한 체제를 정비함 1697년경 쌀 시장이 도지마로 이전됨 금융 선물 1730년 도쿠가와 막부가 도지마 쌀 시장에서의 거래를 공식적으로 허가함 1811년 도지마 쌀 시장 최대 거래 달성 1869년 쌀 가격의 급등으로 인해 메이지 정부가 도지마 쌀 시장에서의 거래를 금지함 1871년 쌀 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해 도지마 쌀 시장이 부활됨 1939년 오사카-도지마 쌀 시장 (이전의 도지마 쌀 시장) 이 통제 경제 하에 폐지됨

      도지마 쌀 시장

      요시미츠 (1850-1891) 작품 오사카 부립 나카노시마 도서관 소장
      도지마 강 위에 건립된 도지마 쌀 시장의 건물: 오른쪽 위에는 쌀 가격을 전하기 위해 깃발이 사용되고 있는 장면이 그려져 있습니다.

      오사카 지도 (Maps of Osaka) (1806) 일본 국립 국회도서관 소장
      도지마 강의 북쪽 제방에 "米市場 (쌀 시장)" 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도지마 쌀 시장 주변의 도로에서 거래가 이루어졌습니다.

      쿠라야시키 (1798) 일본 국립 국회도서관 소장
      일본 각지에서 나카노시마 주변 쿠라야시키 (창고-주택) 로 쌀 가마니를 가져왔습니다.

      에도 시대의 오사카 요시토요 (1830-1866) 작품 오사카 부립 나카노시마 도서관 소장
      오사카에는 수많은 배들이 오간 강둑 주변에 많은 쿠라야시키 (창고-주택) 가 있었습니다. 오사카는 나중에 "수로의 도시"로 알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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