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운용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3월 28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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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미래에셋자산운용]

나도 모르는 새 내고 있었네…ETF의 숨어있는 비용 [나수지의 쇼미더재테크]

ETF 보수 대폭 인하, 세계 최저 보수, 수수료 인하 경쟁. ETF 뉴스에 관심 많은 분들이라면 한번쯤 들어보셨을 법 한 뉴스들입니다. ETF 운용사들은 대체 뭘 먹고 살려고 이렇게 보수를 낮추는 걸까요? 운용보수 낮추기. 외국은 어떨까요? 마지막으로 자산운용사가 이렇게 경쟁적으로 홍보하는 보수 외에 우리가 내고 있지만 몰랐던 비용까지. 오늘은 ETF와 관련한 비용에 대해 같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가장 큰 이유는 ETF 시장이 지금보다 훨씬 커질거라고 보기 때문입니다. ETF는 개인투자자 뿐 아니라 대규모 자금을 운용하는 기관투자가들에게도 매력적인 상품입니다. 저렴한 비용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고, 다양한 투자아이디어에 대응하기도 쉽죠. 그렇다보니 액티브 펀드 가운데서도 펀드 안에 다시 ETF를 담는 EMP펀드 시장이 점점 커지는 추세입니다. 그만큼 ETF 운용사들이 ETF를 팔 곳이 개인 뿐 아니라 기관과 자산운용사까지 점점 늘어난다는 이야기겠죠.

나도 모르는 새 내고 있었네…ETF의 숨어있는 비용 [나수지의 쇼미더재테크]

ETF 상품간 큰 차별성이 없다는 점도 수수료 경쟁에 한 몫 합니다. 물론 ETF는 상픔 규모가 클수록 거래가 쉽고, 기초지수를 잘 따라가는, 그래서 괴리율이 적은 게 좋은 상품입니다. 하지만 장기투자를 할 거라면 이런 요소들보다도 운용보수가 가장 큰 영향을 미치겠죠. 결국 ETF 수수료를 낮춰서 당장 수익성이 떨어지더라도 더 많은 투자자들에게 박리다매하자는 게 현재 국내 ETF 운용사들의 전략입니다.

글로벌 ETF 시장 선두주자인 미국도 상황은 마찬가지입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ETF 시장이 커지면서 미국에서도 운용사들끼리 서로 보수 인하 경쟁을 펼쳤는데요. 심지어는 아예 보수를 안 받는 상품까지도 나왔습니다. 2019년에 핀테크 대출업체인 소파이가 상장 첫 해에는 보수가 무료인 ETF를 내놓기도 했고, BNY멜론에서는 완전 무보수 ETF를 상장하기도 했습니다.

다만 미국 ETF시장과 우리 시장은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국내에선 ETF가 가지고있는 주식의 대차수수료로 얻은 이익을 투자자들에게 분배금으로 돌려주게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미국에선 이 대차수수료를 운용사가 가져갈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미국에선 ETF 규모만 크게 키우면 투자자들에게 돈을 받지 않아도 돈이 나올 구멍이 있는 셈이죠. 상황이 이렇다보니 국내에선 무보수 ETF까지는 나오기 어려운 환경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ETF에 투자할 때 얼마나 비용이 나가는지를 따져봐야겠죠. 그래야 이런 수수료 경쟁이 우리한테 정말 얼마나 이득이 되는건지 따져볼 수 있을테니까요. 일단 투자자 입장에서 ETF에 투자할 때 드는 비용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을겁니다. 세금과 수수료입니다. 세금부터 보면 주식관련 세금은 크게 증권거래세와 시세차익과 배당소득에 대한 세금이 있습니다. 국내 주식에 투자할 때는 0.23%의 증권거래세가 있지만 ETF운용 ETF에 투자하면 이런 증권 거래세가 없습니다. 똑같이 국내주식에 투자해도 개별종목 투자자와 달리 ETF 투자자들은 이런 비용을 아낄 수 있는 셈이죠.

나도 모르는 새 내고 있었네…ETF의 숨어있는 비용 [나수지의 쇼미더재테크]

수수료를 한 번 뜯어볼게요. 주식을 거래할 때 수수료는 증권사 수수료, 예탁결제원 등에 내는 유관기관 제비용, 또 ETF나 펀드라면 운용사별 보수 이렇게 크게 세가지로 나뉩니다. 증권사 수수료나 유관기관 제비용은 주식과 ETF가 똑같이 적용받습니다. 증권사 수수료와 유관기관 제비용은 증권사마다 다릅니다. 증권사마다 수수료 무료를 내걸고 고객 유치 이벤트를 벌이는 증권사들이 있으니 그런 기회를 잘 활용하시면 수수료를 아끼실 수 있습니다.

ETF에서 특히 살펴야 할 건 운용사별 보수입니다. ETF 비용 가운데 운용사들이 앞다퉈 인하경쟁을 벌이고 있는 보수를 총보수라고 부릅니다. 운용사 홈페이지를 비롯한 ETF 정보사이트에서 드러나있는 보수입니다. 그런데 ETF의 투자설명서를 보면 다른 비용이 더 있다는 점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투자설명서에서도 첫 페이지에는 ETF운용 안 나오고 뒤쪽, 13번의 ‘보수 및 수수료에 관한 사항’에 가면 나옵니다. 바로 기타비용입니다. 예를들어 TIGER 나스닥 100의 투자설명서를 보면, TIGER 나스닥 100의 총보수는 0.07%지만 기타비용으로 0.14%가 붙어서 총보수비용이 0.21%가 된 점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결국 우리가 실제로 내는 비용은 ETF 운용사들이 경쟁을 벌이는 총 보수가 아니라 이 총보수+기타비용인거죠.

나도 모르는 새 내고 있었네…ETF의 숨어있는 비용 [나수지의 쇼미더재테크]

총보수와 기타비용은 어떻게 다를까요? 총보수는 자산운용사가 가져가는 비용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반면에 기타비용은 주식 결제비용, 예탁비용처럼 펀드를 운용하기 위해서 실제 필요한 비용을 뜻합니다. 처음부터 일정비율을 떼어가겠다고 정해두는 총보수와 달리 이런 기타비용은 실제 얼마나 비용이 들어갈지 써보기 전에는 정확히 알 수가 없습니다. 때문에 투자자들이 알 수 있는 건 총보수 뿐이고, 이런 기타비용은 나중에 이렇게 복잡한 투자설명서를 뜯어보아야 알 수 있게 되는 거죠.

그렇다면 총보수와 기타비용까지 더해서 저렴한 ETF를 찾으려면 어떻게해야할까요? 일단 규모가 큰 ETF를 고르는 게 유리합니다. ETF 규모에 상관없이 정률을 떼어가는 총보수와 달리 기타비용은 규모가 커진다고 비례해서 커지는 게 아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기타 비용 가운데 회계 감사비용이나 가격정보 비용, 상장 관련 비용 등은 ETF가 만들어진 초기에 일회성으로 지급되거나 정률이 아닌 정액으로 지급되는 비용들입니다. 그런데 총보수 비용 비율은 ETF의 순자산, 즉 ETF 규모로 나눠서 계산한다고 되어있어요. 이 말은 ETF의 규모가 클수록 한 주당 부담해야하는 기타비용이 적어진다는 뜻이겠죠.

나도 모르는 새 내고 있었네…ETF의 숨어있는 비용 [나수지의 쇼미더재테크]

특히 해외 ETF같은 경우는 ETF 덩치가 빠르게 커질수록 기타비용이 늘어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건 ETF의 설정 방식과 관련이 있는데요. 조금 복잡하니 이런 게 있구나 읽고만 넘기셔도 됩니다. 국내 주식형 ETF는 ETF를 설정해주는 역할을 하는 증권사가 기존에 가지고 있던 주식을 묶어서 CU라는 단위로 만들고 이걸 운용사에 넘깁니다. 여기서 CU라는건 ETF 수만주를 만들어낼 수 있는 덩어리라고 보시면 돼요. 예를들어 코스피 200 ETF라면 삼성전자 몇백주, SK하이닉스 몇백주 해서 ETF운용 코스피 200 시가총액 비율에 맞춰서 200개 종목을 다 담은 덩어리가 1CU가 되는거죠. 그러면 운용사는 이 1CU를 잘개 쪼개서 ETF 1주로 만들어서 다시 증권사들한테 줍니다.

내용이 조금 복잡하시다면 다른 것 이해하실 필요 없이 이것만 아시면 됩니다. ETF의 비용에는 운용사들이 마케팅에 활용하는 총보수 말고도 투자설명서를 뒤져봤을 때 나오는 기타비용도 있다는 것. 그리고 이 기타비용은 누구도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ETF ETF운용 규모가 클수록 적게 나올 가능성이 높다는 것. 그리고 해외 ETF라면 특히 ETF 규모가 빠르게 늘어나는 ETF에서 기타비용이 많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투자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해외 ETF가 규모는 작은데 성장세가 가파르다면 기타비용이 일시적으로 많이 부과될 수도 있다는 얘기죠.

미래에셋자산운용, 호주 ETF 운용사 'ETF 시큐리티스' 인수

호주 ETF 운용사 'ETF 시큐리티'

(서울=연합뉴스) 홍유담 기자 =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호주 상장지수펀드(ETF) 운용사인 'ETF 시큐리티스'(ETF Securities)를 인수했다고 15일 밝혔다.

2002년 설립된 ETF 시큐리티스는 ETF 21개 종목, 약 4조2천400억원 규모를 운용하는 호주 7위의 ETF 운용사로, 주로 현물로 운용하는 원자재 ETF를 선보이고 있다.

대표 상품인 'ETFS 피지컬 골드'는 2003년 3월 세계 최초로 상장된 금 현물 ETF로, 순자산은 2조3천600억원 수준이다.

백금과 은, 팔라듐 등 현물 상품들과 함께 금, 팔라듐, 은, 백금 등 4개 귀금속 현물에 투자하는 상품도 출시됐다.

아울러 로보틱스, 자동화, 인공지능(AI) 등 혁신 성장 산업에 투자하는 테마 ETF도 운용한다.

이번 인수에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미국 ETF 운용 자회사인 글로벌 엑스(Global X)도 참여했다. 국내 운용사의 해외 ETF 운용 자회사가 해외 ETF 운용사 인수에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설명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이번 인수를 계기로 호주 시장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방침이다. 앞서 2013년 호주 시드니 포시즌스 호텔을 3천800여억원에 매입했고, 2016년에는 미래에셋자산운용 호주법인을 설립하기도 했다.

루이스 베루가 글로벌 엑스 최고경영자(CEO)는 "ETF 시큐리티스와 혁신성장 테마, 원자재 및 디지털 자산 전반에 걸쳐 호주 투자자들에게 최초의 ETF를 제공할 수 있도록 자원을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환 미래에셋자산운용 글로벌혁신부문대표 부사장은 "세계에서 4번째로 큰 호주 연금 시장에서 자금이 유입되는 호주 ETF 시장은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ETF 시큐리티스는 미래에셋, 글로벌 엑스와 투자 철학을 공유해 호주 ETF 시장을 선도할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 말 기준 호주 ETF 시장 규모는 약 119조원으로, 같은 시기 한국 ETF 시장 규모(74조원)의 1.6배 이상이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일본, 중국 다음으로 크다.

국내 최초 글로벌 ETF 운용 규모 100조 돌파… 전세계 14위 우뚝

미래에셋자산운용이 국내 운용업계 최초로 세계에서 운용하는 상장지수펀드(ETF) 규모가 100조 원을 돌파했다. 2011년 글로벌 ETF 시장에 진출한 미래에셋운용은 현재 미국, 캐나다 홍콩 등 10개국에 ETF를 운용하고 있다.

미래에셋운용이 전 세계에서 운용하는 전체 ETF 순자산 규모는 지난해 말 ETF운용 기준 102조1751억 원이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ETF 자산 총액(74조 원)을 훌쩍 넘어선다. 미래에셋운용 ETF 규모는 2020년 말 65조7083억 원이었던 규모가 1년 새 55.5%(36조4668억 원) 불어났다.

글로벌 ETF 리서치 업체 ETFGI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말 기준 글로벌 ETF 규모는 1400조 원 규모로 미래에셋운용은 전 세계 14위 공급자다.

미래에셋운용은 2006년 거래소에 3개 ‘TIGER ETF’ 시리즈를 상장했다. ‘TIGER ETF운용 ETF’의 순자산 규모는 17일 기준 26조3400억 원으로 국내 ETF 시장의 36%를 점유하는 대표 브랜드로 설장했다.

미래에셋운용은 특히 글로벌 테마형 ETF에서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미국 기술주를 대표하는 나스닥 거래소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에 투자하는 ‘TIGER 미국테크TOP10 INDXX ETF’는 지난해 4월 상장해 17일 종가 기준 순자산이 1조7507억 원에 달한다. 국내 기술주 ETF 7종 가운데 규모가 두 번째로 크고, 3개월과 6개월 기준 수익률은 1위다.

미래에셋운용은 2011년 글로벌 진출을 시작했다. 미래에셋운용은 2011년 국내 운용사 최초로 홍콩 거래소에 ETF를 상장한 데 이어 캐나다 ‘호라이즌 ETFs’를 인수했다. 액티브 ETF의 강자인 호라이즌 ETFs가 캐나다 토론토 증권거래소에 상장한 ETF는 지난해 말 기준 106개로 총 자산 규모가 19조3686억 원에 달한다. 호라이즌 ETFs는 2017년 세계 최초로 인공지능을 활용해 글로벌 시장에 투자하는 MIND ETF를 상장해 주목받았다.

미래에셋운용은 2018년 미국의 ‘Global X’를 인수했다. Global X는 전 세계 ETF 시장의 약 70%를 차지하는 미국 시장에서 라이징 스타로 주목받는 ETF 운용사다. 인수 당시 8조 원 수준이었던 Global X의 ETF 운용 규모는 지난해 말 기준 51조8984억 원으로 급성장했다. 특히 기술발전, 인구구조, 인프라 등의 주제로 구분된 다양한 테마형 ETF가 Global X 장점으로 꼽힌다. 로봇과 인공지능(AI) 관련 수혜 종목으로 구성된 지수를 추종하는 Global X의 ‘BOTZ ETF’는 2016년 9월 상장 이후 연평균 20% 이상의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미래에셋운용은 2019년 일본 다이와증권그룹과 일본 현지에 합작법인 ‘Global X Japan’을 설립하기도 했다. 대표적인 상품은 지난해 8월 도쿄증권거래소에 상장한 ‘MSCI 고배당 일본 ETF’와 ‘로지스틱스 J리츠 ETF’로 22일 종가 기준 두 ETF의 순자산 규모는 약 3600억 원이다.

미래에셋운용은 선진 시장뿐만 아니라 ETF 산업 초기 단계인 신흥국 시장 개척에도 힘쓰고 있다. 2012년 콜롬비아 수도 보고타에 진출한 데 이어 이듬해 아시아 계열 운용사로는 처음으로 중남미 지역에 ETF를 상장했다. 2018년 9월에는 현지 진출 10년을 맞아 브라질 증권거래소에 브라질 최초로 채권 기반의 ETF를 상장했다. 같은 해 11월에는 니프티50지수를 추종하는 ETF를 인도 현지에 상장하기도 했다. 지난해 12월에는 ‘미래에셋 VN30 ETF’를 베트남 호찌민증권거래소에 상장해 외국계 운용사로는 처음으로 베트남 시장에 ETF 상장 기록을 남겼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호주 상장지수펀드(ETF) 운용사인 ‘ETF Securities’(시큐리티스)를 인수했다고 15일 밝혔다. ETF Securities는 혁신적인 테마형 상품으로 호주 ETF 시장을 선도하는 ETF 전문 운용사다. 미래에셋 ETF의 방향과 일맥상통해, 성장성이 높은 호주 ETF 시장에서의 비즈니스 강화가 전망된다.

‘Global X(글로벌엑스)’도 ETF Securities 인수에 참여했다. 국내 운용사의 해외 ETF 운용 자회사가 해외 ETF 운용사 인수에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Global X는 미래에셋자산운용 미국 ETF 운용 자회사로, ETF 운용규모(AUM)가 50조원이 넘는다. Global X가 ETF Securities 인수에 참여함으로써 미래에셋은 해외법인 수익으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글로벌 금융그룹으로 거듭났다.

미래에셋은 이번 인수를 통해 호주 시장 투자를 확대한다. 미래에셋은 2013년 호주 시드니 포시즌스 호텔을 3800여억원에 매입했으며, 2016년에는 미래에셋자산운용 호주법인을 설립했다. 미래에셋은 이번 인수를 통해 급성장하는 호주 연금 시장과 ETF 시장을 동시에 공략할 예정이다.

글로벌 ETF 리서치 업체 ETFGI에 따르면 2022년 4월말 기준 호주 ETF 시장 규모는 약 119조원으로, 같은 시기 한국 ETF 시장 규모 74조원의 1.6배가 넘는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일본과 중국 다음으로 크다. 이번에 인수하는 ETF Securities는 21개 ETF, 약 4조2400억원을 운용하는 호주 7위 ETF 운용사다.

루이스 베루가(Luis Berruga) Global X 최고경영자(CEO)는 “Global X는 ETF Securities 성장을 지원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ETF Securities와 Global X는 혁신성장 테마, 원자재 및 디지털 자산 전반에 걸쳐 호주 투자자들에게 최초의 ETF를 제공할 수 있도록 자원을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환 미래에셋자산운용 글로벌혁신부문대표 부사장은 “호주 ETF 시장은 세계에서 4번째로 큰 호주 연금 시장에서 ETF로 자금이 유입돼 빠른 성장세를 ETF운용 보이고 있다”며 “ETF Securities는 미래에셋 및 Global X와 투자 철학을 공유해 호주 ETF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TF운용

[출처=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운용사 중 최초로 전세계에서 운용하고 있는 상장지수펀드(ETF) 규모가 100조원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미래에셋은 2011년 글로벌 ETF 시장에 진출했으며 현재 한국, 미국, 캐나다, 홍콩, 일본 등 10개국에서 ETF를 운용하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미래에셋이 전세계에서 운용하고 있는 ETF 규모는 지난해 말 기준 102조1751억원으로,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ETF 시장 전체 자산총액 74조원의 약 ETF운용 1.38배에 이른다. 2020년말 65조 7083억원 대비 36조4668억원 늘어났다. 글로벌 ETF 리서치 기관 ‘ETFGI’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말 기준 전세계 ETF 운용규모는 1경 1400조원 규모이고, 미래에셋은 전세계 14위 ETF 공급자다.

미래에셋은 2011년 국내 운용사 중 최초로 홍콩거래소 ETF 상장을 시작으로, ETF운용 같은 해 캐나다 ‘호라이즌스(Horizons) ETFs’를 인수하며 한국 ETF의 글로벌 진출을 알렸다. 2018년에는 전세계 ETF 시장 약 70%를 차지하는 미국 시장에서 라이징 스타로 주목받는 ETF 운용사 ‘글로벌엑스(Global X)’를 인수했다.

전세계 미래에셋 ETF 운용규모 추이 [출처=미래에셋자산운용]

가장 큰 규모로 ETF를 운용하는 법인은 미국 'Global X'이다. 2021년말 기준 90개 ETF, 51조9000억원 규모를 운용하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인수한 2018년 8조원이었던 Global X ETF 운용규모는 2021년 50조원을 돌파하며 6배 이상 증가하고, ETF.com에서 산출한 미국 ETF 시장 점유율이 2020년말 15위에서 2021년말 11위로 발돋움하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두번째로 큰 운용규모는 한국 TIGER ETF다. 2021년말 기준 134개 ETF, 26조2000억원 규모를 운용하고 있다. TIGER ETF는 해외주식 테마형 ETF로 시장을 주도하며 2021년 한해 한국 ETF시장 점유율이 25.2%에서 35.5%로 10%포인트 이상 증가하는 등 급속히 성장하고 있다.

캐나다 Horizons ETFs가 세번째로 큰 규모를 운용하고 있다. 2021년말 기준 106개 ETF, 19조4000억원 규모를 운용하고 있다. 액티브 및 패시브 ETF 뿐만 아니라 레버리지, 인버스 ETF 등 다양한 상품 공급으로 2021년 한해 운용규모가 5조3000억원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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