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설 통화스왑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7월 3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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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현지 시간) 캐나다 오타와에 위치한 캐나다중앙은행 본부에서 이주열(왼쪽) 한국은행 총재가 스티븐 폴로즈 캐나다중앙은행 총재와 양국간 통화스와프 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캐나다중앙은행 제공)

15일 오후(현지 시간) 캐나다 오타와에 위치한 캐나다중앙은행 본부에서 이주열(왼쪽) 한국은행 총재가 스티븐 폴로즈 캐나다중앙은행 총재와 양국간 통화스와프 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캐나다중앙은행 제공)

(금융경제신문 문혜원 기자)한국은행과 캐나다중앙은행은 지난15일 원화·캐나다 달러화 통화스왑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양국 중앙은행은 금융여건상 필요시 상대국 통화스왑자금을 활용해 자국 금융기관에 유동성을 공급함으로써 금융안정을 도모하고자 한다.

동 통화스왑은 사전에 최고한도를 설정하지 않고 이용할 수 있으며 만기를 특정하지 않은 상설계약이다.

그간 정부는 올해 들어 호주와 통화스와프 만기를 연장하고 규모를 두배로 증액한 데 이어 연이어 연장 계약을 성사시켰다. 이와함께 기축통화 통화스와프 협정을 맺기 위해 캐나다중앙은행에 제안하는 등 노력을 해왔다.

한국은행과 정부는 호주 등 상설 통화스왑 주요 국가들과 약 1200억불 규모의 통화스왑을 체결해 오고 있으며, 최근에는 중국측과 한·중 통화스왑의 만기연장에 합의한 바 있다. 한국이 상호 무기한, 무제한 지원 형태로 양자 통화스와프를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6개 주요 기축통화국들간 통화스와프 협정과 상설 통화스왑 같은 형태의 표준계약이다. 캐나다가 경제·금융시장 안정성 측면에서 한국을 대등한 파트너로 인정했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

한국은 이 같은 기축통화국 통화스와프 네트워크 효과도 간접적으로 누릴 수 있게 됐다. 또 만기 때마다 연장을 놓고 골치를 썩일 필요도 없다.

한국은 현재 중국, 호주,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와 역내 금융안전망인 '상설 통화스왑 치앙마이 이니셔티브'(CMIM)'를 통해 1168억 달러(미국 달러화 기준) 수준의 통화스와프 협정을 맺고 있다.

연장 협의 중인 아랍에미리트(54억 달러)를 포함하면 양자 간 협정 대상은 5개국, 규모는 1천222억 달러로 늘어난다.

미국과 300억 달러 규모 통화스와프 협정을 체결해 금융위기를 넘기는 데 큰 도움을 받았지만, 지금은 종료된 상태다. 일본과 통화스와프는 외교 갈등으로 중단됐다.

한국-캐나다, 양자 통화스왑 상설계약 체결

[아이뉴스24 이혜경기자] 한국과 캐나다가 만기와 한도가 없는 통화스왑계약을 맺었다고 기획재정부가 16일 발표했다. 캐나다가 6개 주요 기축통화국들과 체결한 통화스왑과 같은 방식이다.

통화스왑은 둘 이상의 거래기관이 사전에 정해진 만기와 환율에 의해 다른 통화로 서로 상설 통화스왑 교환하는 외환거래를 말한다. 환시세의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이뤄진다.

지난 15일(캐나다 현지시간) 한국은행과 캐나다중앙은행은 원화/캐나다달러화 통화스왑계약을 체결했다. 양국 중앙은행은 금융여건상 필요시 상대국 통화스왑자금을 활용해 자국 금융기관에 유동성을 공급함으로써 금융안정을 도모하기로 했다.

그동안 우리 정부와 한국은행은 호주 등 주요 국가들과 약 1천200억달러 규모의 통화스왑을 체결했으며, 최근에는 중국 측과 한-중 통화스왑의 만기연장에 합의한 바 있다.

이번 통화스왑은 사전에 최고한도를 설정하지 않고 이용할 수 있으며 만기를 특정하지 않은 상설계약(standing agreement)인 것이 특징이다.

이는 상호간 무기한-무제한 지원으로 알려진 6개 주요 기축통화국(미국, 유로존, 일본, 영국, 스위스, 캐나다)간에 맺고 있는 통화스왑과 동일한 형태로서 우리나라가 이러한 형태로 통화스왑을 체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브리핑을 통해 "이번 캐나다와의 통화스왑으로 위기 발생시 활용 가능한 상설 통화스왑 강력한 외환부문 안전판(safety net)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캐나다는 경제·금융시장 측면에서 매우 안정된 선진국으로 3대 신용평가사로부터 최고 상설 통화스왑 국가신용등급*을 받고 있는 국가라는 설명이다.

이번 통화스왑으로 원화와 교환할 수 있는 캐나다 달러는 외환보유액 구성 5위, 외환거래 규모 6위에 해당하는 유동성이 매우 풍부한 주요 국제 통화다. 또 캐나다는 미국, 유럽 등 6개 주요 기축통화국들간 한도를 정하지 않은 무기한 통화스왑을 맺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통화스왑 네트워크의 효과도 우리나라가 간접적으로 누릴 수 있다고 김 부총리는 전했다.

캐나다는 5개 기축통화국을 제외하고는 중국에 이어 우리나라와 두 번째로 통화스왑을 체결하는 것이다.

이번 통화스왑 체결은 우리 경제의 대외신인도를 개선하는 효과로 이어질 것이라는 게 정부의 판단이다.

김 부총리는 "이번 통화스왑 체결은 주요 선진국중 하나인 캐나다가 경제·금융시장의 안정성 측면에서 우리나라를 대등한 파트너로 인정했다는 것"이라며 "특히 이번에 합의한 통화스왑이 그간 캐나다가 여타 기축통화국들과 체결한 것과 동일한 형태의 표준계약이라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번 통화스왑은 한국과 캐나다간 최고 수준의 금융협력으로서, 앞으로 양국간 긴밀한 경제·금융 협력 관계가 더욱 견고해질 수 있을 것이란 기대다.

김 부총리는 "이번 한-캐나다 통화스왑은 지난번 중국과의 통화스왑 만기연장에 이어 정부와 한국은행이 합심해 협상의 전단계에서 모든 정보를 공유하는 등 긴밀한 공조를 통해 이뤄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정부와 한국은행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주요국과의 통화스왑을 확대함으로써 우리 경제의 대외 안전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NSP통신

 (사진 = 캐나다중앙은행, 15일 오후(현지 시간) 캐나다 오타와에 위치한 캐나다중앙은행 본부에서 이주열(왼쪽) 한국은행 총재가 스티븐 폴로즈 캐나다중앙은행 총재와 양국간 통화스와프 협약서에 서명한 뒤 악수하고 있다)

(서울=NSP통신) 이정윤 기자 = 한국과 캐나다가 한도와 만기가 없는 상설 통화스와프를 체결했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와 스티븐 폴로즈 캐나다 중앙은행 총재는 15일(현지시각) 캐나다 오타와에서 이 같은 내용의 통화스와프 계약서에 서명했다.

특히 이번에 체결된 캐나다와의 통화스와프는 그간 우리나라가 체결했던 상설 통화스왑 통화스와프와는 달리 사전에 한도를 정하지 않고 이용할 수 있으며 만기도 없는 상설계약으로 이뤄졌다.

한국이 이러한 형태의 통화스와프를 체결한 것은 최초다.

캐나다달러화는 국제적으로 널리 통용되는 미달러화, 유로화, 영국파운드화, 스위스프랑화, 일본엔화 등 6대 기축통화 중 하나이다.

캐나다는 세계 3대 신용평가사로부터 최고등급의 국가신용등급(AAA)을 받고 있으며 캐나다달러화는 국제금융시장에서 주요 국제통화의 하나로 거래되고 있다.

한은은 “캐나다와의 통화스와프는 금융위기시 활용가능한 강력한 외환부문 안전판을 확보한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캐나다는 미국, 유럽 등 6개 주요 기축통화국들간 한도를 정하지 않은 무기한 통화스왑을 맺고 상설 통화스왑 있기 때문에 한국은 이러한 선진국간 통화스와프 네트워크의 효과를 간접적으로 누릴 수 있게 됐다.

이번 캐나다와의 상설 통화스와프 체결로 한국 경제의 대외신인도가 개선되는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 주요 선진국 중 하나인 캐나다가 경제·금융시장의 안정성 측면에서 한국을 대등한 파트너로 인정해 다른 기축통화국들과 체결한 것과 동일한 상설 통화스왑 형태의 표준계약을 했기 때문이다.

한은은 “이번 캐나다와의 통화스와프는 지난번 중국과의 통화스와프 만기연장에 이어 한은과 정부과 합심해 협상의 전단계에서 모든 정보를 공유하는 등 긴밀한 공조를 통해 이뤄진 결과”라며 “한국과 캐나다간 최고 수준의 금융협력으로서 앞으로 양국간 상설 통화스왑 긴밀한 경제·금융 협력 관계가 더욱 견고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과 캐나다간 통화스와프 계약으로 인한 원화 강세 가능성에 대해 김민호 한국은행 국제담당 부총재보는 16일 오전 9시 기자설명회에서 “캐나다와의 통화스와프 계약이 현재 외환시장에서 공급 요인으로 작용하지 않기 때문에 환율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심리적인 영향은 미칠 수 있어 어떤 움직임을 보일지는 외환 시장이 개장되면 면밀히 살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캐나다 통화스와프는 양국 중앙은행 총재의 서명으로 즉시 발효됐다.

NSP통신/NSP TV 이정윤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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