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분석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5월 28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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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뉴스

친절한 경제 시간입니다. 오늘(기본 분석 20일)도 한지연 기자 나와 있습니다. 지난 18년 동안 집값이 어느 정도 올랐는지 분석한 자료가 나왔다면서요.

2004년부터 올해 5월까지 서울 12만 4천 세대 집값을 분석한 자료입니다.

30평형 기준으로 지난 18년간 4배 가까이 올랐는데요, 전 정권 때만 2배 넘게 뛰었습니다.

2004년 기본 분석 3억 4천만 원 하던 아파트가, 각 정권마다 등락을 거듭하다가 전 정권 직전인 2017년 5월 5억 9천900만 원을 기록했던 게, 전 정권 임기 말인 올해 5월에는 12억 7천800만 원으로 2배 넘게 뛰었습니다.

강남 3구와 비강남 격차도 15억 1천만 원까지 벌어졌는데, 18년 중 최고입니다.

18년 동안 집값이 4배 뛸 동안 노동자 임금은 얼마나 올랐을까요.

평균 1천900만 원에서 3천600만 원으로 늘어서 2배에 못 미쳤는데요, 지금 서울에서 30평형 집 사려면, 월급 한 푼도 안 쓴다고 치고 36년이 걸립니다.

18년 전보다 2배 더 걸리는 겁니다. 최근 집값 거품이 빠지고는 있지만, 내 기본 분석 집 마련 꿈꾸기는 쉽지 않은 수준입니다.

방금 이야기한 기본 분석 것처럼 최근 그래도 집값이 아주 조금은 좀 빠지고 있잖아요. 그런데 이 추세는 대부분 주간 단위로 봤던 거고, 월별로 봐도 집값이 좀 떨어지고 있다면서요?

지난달 전국 집값이 전달보다 0.01% 떨어졌는데요, 전국적으로 월별 집값이 하락한 건 2019년 8월 이후 2년 10개월 만입니다.

주택 유형별로 보면 아파트값이 가장 많이 기본 분석 떨어져서 하락률이 0.1%를 기록했는데요, 직전 달인 0.기본 분석 기본 분석 05% 보다 낙폭을 키웠습니다.

집값 고점 인식이 퍼져 있는 데다가, 금리 인상으로 이자 부담 커지면서 매수 심리가 위축돼 집값이 떨어진 겁니다.

특히, 집값 상승폭이 컸던 수도권 아파트에서 거래량이 급감했는데, 지난달 서울에서 사고 팔린 아파트가 사상 처음으로 1천 건 이하로 떨어졌습니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들도 집값이 떨어지고 있는 추세라면서요?

지금 세계 각국에서 물가 잡는다고 금리 인상하고 있잖아요. 코로나 때 치솟았던 글로벌 집값도 떨어지고 있습니다.

전 세계 주택 가격은 2020년과 21년 사이에 급등했는데요, 2020년 1분기부터 올해 1분기까지 19%나 올랐습니다.

코로나로 망가진 경제를 살리겠다고 각국이 너도나도 경기 부흥책 쓰면서 금리를 제로금리 수준으로 떨어뜨렸죠.

돈 빌리기 쉬워지니까 부동산이다, 주식이다, 코인이다 해서 투자를 했고요.

특히 코로나 때 밖에 나가기 힘드니까 넓은 집 수요가 많아지면서 집값도 끝을 모르고 치솟았습니다.

하지만 인플레이션 압박이 커진 이후로는 각국이 금리를 올리고 있잖아요.

이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상황에서 집 사기 부담스러워지면서 집값 떨어지는 나라가 속출했고요.

올해 1분기 세계 집값 상승률은 3.9%로 둔화됐습니다.

나라별로도 집값 하락세가 분명 좀 다를 것 같은데 지금 집값이 많이 떨어진 나라는 어디입니까?

대체로 국가 경제에서 부동산이 차지하는 게 높은 나라인데요, 세계 집값 상승을 주도했던 캐나다, 뉴질랜드가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캐나다의 지난달 평균 집값은 올해 초 사상 최고치에 비해 8% 기본 분석 가까이 떨어졌는데요, 특히 캐나다 최대 도시인 토론토 평균 집값은 최고점이던 지난 2월에 비해서 약 20% 떨어진 상태입니다.

뉴질랜드 역시 지난해 말 사상 최고치보다 8% 급락해서 2020년 팬데믹 이후 월간 기준으로 가장 크게 떨어졌습니다.

다른 국가도 상황은 마찬가지인데요, 호주도 전달보다 1% 기본 분석 이상 하락했고요. 브라질, 칠레, 스페인, 핀란드, 인도에서도 집값 하락이 확인됐습니다.

특히, 외국인 투자가 많았던 미국 부동산도 주춤한 상태인데요, 지난해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1년 동안 외국인에게 팔린 주택이 전년에 비해 8% 가까이 줄어들었는데, 2009년 통계를 집계한 이후 최저치입니다.

SBS 뉴스

하늘 버리고 바닷속 택한 펭귄 6천만 년 진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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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귄 하면 남극의 얼음 위에서 뒤뚱거리며 종종걸음치는 모습이 가장 먼저 떠오르지만 아주 오래전에는 하늘을 훨훨 날던 바닷새였습니다.

앨버트로스와 같은 조상에서 갈라져 나왔지만 바다오리처럼 잠수 기술을 갖게되고 수중 사냥에 적응하면서 나는 법을 완전히 잃고 말았는데, 약 6천만 년 전부터 시작된 펭귄의 진화사를 밝혀낸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덴마크 코펜하겐대학 '빌룸 생물다양성게놈센터'기본 분석 의 테레사 콜 박사 등이 참여한 국제 연구팀은 펭귄의 게놈 분석과 화석 분석 등을 통해 밝혀낸 결과를 과학 저널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Nature Communications)에 발표했습니다.

연구팀은 펭귄 종의 4분의 3이 멸종한 만큼 현재 생존해 있는 현생 종만 분석해서는 펭귄 전체의 진화 과정을 밝혀낼 수 없는 것으로 봤습니다.

이에 따라 현생 종과 최근 멸종한 펭귄까지 모두 20종의 유전물질을 확보해 게놈을 분석하고, 이를 이미 멸종한 50여 종의 화석 자료와 연결지어 들여다봤습니다.

지금까지 확인된 최초의 펭귄은 공룡이 멸종하고 약 500만 년 밖에 안 지난 6천100만년 전 뉴질랜드에 서식하던 '와이마누 마네링기'(Waimanu manneringi)로 기록돼 있습니다.

현재 가장 큰 '황제펭귄'도 키가 1m밖에 안 되지만 고대 펭귄 중에는 1.8m에 달하는 대형 종도 있었습니다.

연구팀은 지구의 기후 및 해류 변화가 펭귄 진화의 주요 동력이 돼왔으며 이는 게놈 속에 흔적이 남아있다고 밝혔습니다.

펭귄은 적도 이북에 서식하는 갈라파고스 펭귄을 제외하면 대부분은 남반구에서 서식해 왔는데, 기온이 오를 땐 극지 쪽으로, 내려갈 땐 북쪽으로 확장하며 개체수도 변동해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팀은 또 펭귄이 조류 중에서 가장 낮은 진화율을 보이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연구팀은 펭귄이 수중 사냥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물속에서 먹잇감을 더 잘 볼 수 있도록 녹색과 적색 색각은 둔화된 대신 청색에는 더 예민하게 유전자 변이가 이뤄진 것을 확인했습니다.

또 짜거나 신 맛을 감지하는 유전자는 활성화 돼있지만 쓰거나 단 맛을 느끼는 유전자는 불활성화 했는데, 이는 찬 바닷물에서 물고기나 새우, 오징어 등의 먹잇감을 잡아먹느라 더는 필요치 않은데 따른 결과물인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이와 기본 분석 함께 펭귄은 날개 뼈가 평평하고 경화하면서 지느러미로 변하고, 뼛속의 공극도 줄어드는가 하면 심해잠수에 적합하게 뼈의 두께가 두꺼워지고 근육도 더 많은 산소를 저장할 수 있게 진화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연구팀은 펭귄이 다시 기후변화의 위협을 받고있는 상황이라면서 펭귄의 제한된 서식지와 남빙양의 온난화 속도 등을 고려할 때 이번 연구 결과는 펭귄이 미래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능력에 의문을 제기해주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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