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위기에 재산 분할까지 알아봤던 아이돌 부부의 반전 근황 전해졌다
김지혜♥최성욱 아이돌 부부
충격적인 관계 드러난 사생활
방송 후 SNS에 소감 전해
출처 : 티빙 오리지널 ‘결혼과 이혼 사이’, [email protected]_ 출처 : [email protected]_
김지혜, 최성욱 부부의 결혼 유지가 팬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지난 9일 그룹 캣츠 출신 사업가 김지혜는 본인 인스타그램에 웨딩드레스를 입고 찍은 사진과 함께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김지혜는 그룹 파란 출신 ‘에이스’이자 남편 최성욱과 지난 8일 종영한 티빙 오리지널 ‘결혼과 이혼 사이’에서 어마어마한 화제를 모았던 바 있다.
결국 최종적으로 결혼 유지를 택한 두 사람에게 다양한 반응이 쏟아지자, 이에 대한 소감을 전한 것으로 보인다.
김지혜는 “참 감사한 시간이었다. 내게 정말 많은 생각과 결정의 갈림길에서 올바른 결정을 할 수 있게 도와주신 많은 분 감사하다”라고 입을 열었다.
출처 : 티빙 오리지널 ‘결혼과 이혼 사이’
이어 “마냥 기쁘지도, 슬프지도 않은 날들이었다. 초반부터 예상치 못한 너무나 뜨거운 반응과 악성 댓글에 힘겹기도 했고, 응원 댓글에 ‘맞아 내 문제가 아니었어’ 하고 위로가 되기도 하고 참 사람 마음이라는 게 가볍더라. 이를 통해 배워나가는 점도 참 많았던 것 같다. 중요한 건 돈을 벌고 싶다 사람들의 시선이 아니라 우리의 마음인데 말이다”라고 회상했다.
또한 김지혜는 “둘의 모습을 객관적으로 바라본 적이 없었기에 싸우는 장면에선 같이 울기도 하고 모르던 내 모습에 놀라서 반성한 적도 많았다”라면서도 남편의 문제가 많이 비친 것에 대해 안타까운 심정을 전했다.
김지혜는 “내 돈을 벌고 싶다 나쁜 점이 많이 비치지 않았던 것 같기도 하다. 결국엔 둘 다의 문제였다는 걸로 생각이 닿았다. 보이시겠지만 우린 너무 많이 사랑한다. 이혼하고 싶어서가 아니라 죽을 만큼 힘든데 이혼하기 싫어서 방법을 찾고 싶어서 출연하게 됐다”라며 남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팔이피플’이라며 돈을 벌고 싶다 홍보를 목적으로 출연한 것이 아니냐는 오해에 불편한 심정을 전했다.
출처 : [email protected]_
김지혜는 “우리의 안 좋은 결혼생활을 보여주면서까지 돈 벌고 싶은 생각은 없다. 내 인스타를 보셨던 분들은 아시겠지만 행복한 모습을 자주 보여드리며 홍보하면 했지, 보이고 싶지 않은 부분으로 홍보할 생각 없다. 돈 버는 것보다 가정을 지키는 게 중요하다 난”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지혜는 “우리는 또 수없이 싸우고 사랑할 것이다. 앞으로의 일은 나도 잘 모르겠다. 결혼과 이혼 사이를 여전히 걸어가겠지만, 그 마지막은 아름다운 부부이길 간절히 바란다. 그동안 감사했다”라며 감사를 전했다.
김지혜, 최성욱은 아이돌 활동 시절 연애를 했으나, 이별 후 10여 년이 흐른 뒤 다시 만나 결혼한 사실이 알려져 로맨틱한 부부로 손꼽힌 바 있다.
출처 : 티빙 오리지널 ‘결혼과 이혼 사이’ 출처 : [email protected]_
하지만 ‘결혼과 이혼 사이’를 통해 금전적인 문제 등 현실적인 이유로 갈등을 겪는 모습을 가감 없이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앞서 김지혜는 “제가 상상했던 결혼생활은 남편한테 기댈 수 있는 생활을 생각했는데 현실은 성욱이가 저에게 기대고 있다”라며 “머리로는 아닌 게 맞다. ‘이 결혼은 아니다’라는 사실을 외면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최성욱 역시 “돈 앞에서 작아졌다. 제가 뭔가를 선택하면 틀렸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얘 없어도 살 수 있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면 빨간불이 들어왔다고 생각한다”라며 갈등의 심각성을 전했다.
LX인터내셔널, 석탄으로 돈벌어 탈석탄 투자한다
2분기, 급등한 석탄 가격에 최고 실적 예상
PBAT·바이오매스 등 친환경 사업 투자 지속
석탄사업으로 돈 벌고, 번 돈을 벌고 싶다 돈을 벌고 싶다 돈으로 탈(脫)석탄을 준비하고 있는 기업이 있어 눈길이다.
LX인터내셔널이 주인공이다. 석탄 광산을 보유하고 있는 LX인터내셔널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석탄 공급망이 무너지면서 가격상승 효과를 보고 있다.
다만 석탄사업이 언제까지 호황일 순 없는 만큼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준비중이다.
석탄에 웃은 2분기
돈을 벌고 싶다 /그래픽=유상연 기자 [email protected]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는 LX인터내셔널의 2분기 매출이 4조829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대비 22.1%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기간 영업이익은 246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5.8%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실적이다.
이 같은 실적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석탄 값이 크게 오른 영향이다. 2분기 사업의 시작점인 4월 첫째주 석탄(유연탄) 가격은 톤(t)당 207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79.6% 급증했다. 전 세계에서 6번째로 석탄을 많이 생산하는 러시아의 수출길이 막히면서 전 세계적인 석탄 부족 사태가 발생한 것이다.
하지만 전쟁 덕에 LX인터내셔널은 반사이익을 누렸다. LX인터내셔널은 인도네시아, 호주, 중국 등 에 위치한 석탄 광산에 직간접적으로 투자해 석탄을 여러 국가에 판매하고 있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 2분기 LX인터내셔널의 자원 사업 부문 영업이익은 94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37%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며 "팜유 가격 조정에도 석탄가격 강세와 석탄광 증산으로 실적 호조를 추정한다"고 분석했다.
증권 업계에선 LX인터내셔널이 올 연간 최고 실적을 갈아치울 것으로 보고 있다. 에프앤가인드가 추정하는 돈을 벌고 싶다 LX인터내셔널의 올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은 19조3548억원, 8742억원이다. 이는 작년에 달성한 연간 최고실적(매출 16조6865억원, 영업이익 6562억원)을 가뿐히 넘는 성적표다.
친환경 사업도 속도
지난 2분기 급등한 석탄 가격에 덕을 본 LX인터내셔널이지만 최근엔 탈(脫)석탄에 속도를 내고 있다. 탄소를 대량으로 내뿜는 석탄에 대한 의존도를 축소하고 포트폴리오를 친환경 사업 중심으로 전환하기 위해서다.
LX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석탄 광산을 운영해본 경험을 바탕으로 이차전지 핵심 소재인 니켈에 주목하고 있다"며 "특히 인도네시아 지역의 니켈 광산을 올해 안에 인수하는 것을 적극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최근엔 PBAT 친환경 원료 분야에도 진출했다. PBAT는 땅에 묻으면 6개월 안에 생분해되는 친환경 플라스틱이다. LX인터내셔널은 작년 11월 PBAT 사업 진출을 위해 SKC, 대상과 함께 '에코밴스(가칭)'를 설립했다. LX인터내셔널 360억원을 현금 출자해 이 기업의 지분 20%를 취득했다.
지난 2월엔 친환경 물류 센터를 운영하기 위해 에코앤로지스부산을 자회사 형태로 설립했다.이 물류 센터는 재생 에너지 활용, 친환경마감재 적용 등 친환경 방식으로 건립된다. 2025년 상반기 운영을 목표로 돈을 벌고 싶다 현재까지 약 450억원이 투입됐다. 물류센터 설립엔 총 3500억원이 투입될 전망이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지난 4월엔 바이오매스 발전기업인 '포승그린파워'를 DL에너지로부터 950억원(지분 70%)에 인수하며 친환경 발전사업에 뛰어들었다. 이번 바이오매스 발전소 인수를 시작으로 연료 등 가치사슬 전반으로 사업을 확대한단 계획이다.
LX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작년부터 석탄 사업에 대한 추가 투자를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며 "ESG 기조에 맞춰서 친환경 사업 중심으로 포트폴리오 다각화 전환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도 "포승그린파워 인수로 사업 다각화와 이익체력 개선이 기대된다"며 "친환경 사업 확대를 통해 '석탄사업 투자배제' 관련 불확실성이 축소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기계산업 기초부품인 플레이트를 생산하는 회사 신진에스엠이 무상증자를 검토하고 있다는 공시를 내면서 주가 변동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최근 이같이 무상증자 관련 공시만으로 주가가 급등락하는 종목들이 많아지고 있는데요.
흥미로운 점은 회사에 무상증자를 요구한 사람이 돈을 벌고 싶다 신진에스엠 지분 12% 이상을 들고 있는 개인투자자라는 점입니다. 해당 지분에 대한 실제 투자 금액을 계산하면 무려 100억원이 넘는데요.
오늘 공시 다시보기 방송, 공다방은 신진에스엠의 무상증자 관련 공시를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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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
지난 7일 오후 3시 4분 A씨가 신진에스엠의 지분을 대량으로 보유하고 있다는 공시가 올라왔습니다. A씨는 부산에 거주하는 국내 개인 투자자로, 특별관계자인 B씨와 함께 신진에스엠의 지분 12.09%에 해당하는 주식 108만 5,248주를 가지고 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공시 직후 신진에스엠의 주가는 상한가로 직행했습니다. 장 마감이 30분도 채 남지 않은 시간이었는데도 말이죠. 공시 다음 날인 8일 신진에스엠 주가는 15.9% 하락하며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지만, 11일 다시 주가는 16.42%나 폭등하며 열기가 식지 않았음을 보여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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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
이 '부산왕개미'는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에서 보유목적을 '▲회사의 경영권 확보 및 행사 ▲무상증자 및 주식 거래 활성화 위한 기타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함' 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부산왕개미'의 공시로 인해 신진에스엠이 상한가를 기록한 7일 장 마감 후 곧바로 현저한 시황변동에 대한 돈을 벌고 싶다 조회공시를 요구했습니다. 다음 날인 8일 장 마감 후 신진에스엠은 "유통주식수 확대 등을 위한 무상증자를 검토 중에 있으나, 현재까지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공시했습니다.
과연 신진에스엠 주가를 들었다 놨다하는 이 '부산왕개미'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이 개인 투자자는 신진에스엠의 경영권을 확보할 수 있는 것일까요? 또 회사는 요구를 수용해 무상증자와 주식 거래 활성화를 위한 주주 가치 제고에 나설 수 있을까요?
신진에스엠 네이버 종목토론방에는 돈을 벌고 싶다 A씨가 누구일지, 어떤 이유로 거액을 투자했는지, 주식보유량을 더 늘리지는 않을지 등을 추측하는 '동학개미'들의 글이 다수 올라왔습니다. 주가를 좌지우지하는 이 '부산왕개미'의 다음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는 모습입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A씨는 과거 케이탑리츠에 대한 투자를 통해 큰 이익을 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2020년 말부터 A씨는 총 50억원 가량을 케이탑리츠에 투자했고, 2021년 중순부터 수익을 실현하기 시작해 수십억원의 차익을 거뒀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부산왕개미'가 자본력 뿐 아니라 상당한 투자 실력까지 갖췄을 것으로 예상되는 대목인데요. 다만 케이탑리츠 투자 당시 A씨는 경영권과는 무관한 단순 투자 목적으로 주식을 사들였습니다.
A씨는 케이탑리츠와 달리 신진에스엠의 투자에서 '회사의 경영권 확보 및 행사'를 지분 보유 목적으로 공시한 만큼, 추가적으로 지분 확보에 나설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데요. 물론 지난해 말 기준 신진에스엠의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주식 보유 비중이 48.97%에 달해 단숨에 경영권을 확보하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신진에스엠 관계자는 개인 투자자의 이 같은 지분 취득에 대해 "공시 내용 기재는 취득자가 재량껏 할 수 있도록 돼 있다"며 "최대주주와 관계자 지분율이 50%에 달하기 때문에 경영권 공격의 목적으로 취득한 것으로 보지는 않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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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
사측이 무상증자에 나설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요? 검토 중인 무상증자에 대해 사측은 한 달 내로 재공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3월 말 기준 신진에스엠의 총발행주식수는 897만2,183주입니다. 이 돈을 벌고 싶다 중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이 절반 가량(48.97%)에 해당하는 439만 3,573주를 가지고 있음을 감안하면, 그 이외의 400만여주 정도를 유통주식수로 볼 수 있습니다. 소액주주들은 34.94%(313만 4,952주)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무상증자의 재원은 자본잉여금이나 이익잉여금이 됩니다. 영업활동에서 생긴 이익인 이익잉여금과, 영업활동이 아닌 특수 거래에서 생긴 이익인 자본잉여금을 더한 금액을 납입 자본금으로 나눈 수치를 '유보율'이라 합니다. 유보율은 사내에 얼마나 많은 자금을 가지고 있는지 알 수 있는 지표 중 하나로, 무상증자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기준이 될 수 있습니다. 신진에스엠의 유보율은 지난 3월 말 기준 1,616.73%입니다.
무상증자를 결정했다는 공시를 낸 기업들은 대개 무상증자 재원을 자본잉여금인 '주식발행초과금'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지난 3월 말 기준 신진에스엠의 자본잉여금은 140억원 수준입니다.
신진에스엠 관계자는 "투자자들은 유보율이 높다든지 자본잉여금이 있을 때 무상증자 여력이 있다고 보기 때문에 그 가능성이 최근 주가에 반영된 것 같다"며 "저희도 그 가능성을 살펴보자는 측면에서 검토에 착수한 것일 뿐, 이를 지나치게 확대 해석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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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
투자자들이 염두에 둬야 할 점은 A씨가 비록 지분 보유 목적을 경영권 확보와 행사 등이라 밝혔을지라도, 언제든 수익실현에 나설 수 있다는 점입니다. A씨와 특수관계자 B씨가 취득한 주식 108만 5,248주의 취득 단가는 9,877원 수준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신진에스엠의 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해 이 취득 단가를 크게 웃돈다면 A씨는 마음이 바뀌어 언제든 차익을 실현할 수 있는 것입니다.
지연수, 한식당 오픈 희망…"이혼 후 창업 생각, 돈 빨리 벌고 싶어"
뉴시스 제공
방송인 지연수가 김치말이 국수를 주메뉴로 하는 한식당 오픈을 희망했다.
17일 오후 9시20분 돈을 벌고 싶다 방송되는 KBS 2TV '자본주의 학교'에서 지연수가 희망하는 식당 업종과 메뉴, 창업 이유를 밝힌다. 그는 30~40대의 창업도전기를 다룬 '자본주의식당'의 첫번째 창원지원자로 나선 바 있다.
지연수는 "창업을 하고 싶다는 생각은 이혼 후에 처음 했다. '조금이라도 돈을 빨리 벌 수 있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라는 생각을 했다"며 "처음에는 저조했던 자신감이 이제는 가족의 응원 덕분에 충만해졌다"고 고백했다.
이어 "한식에 자신이 있다. 못하지 않는다. 내가 만든 음식 중에 신김치 얹어서 하는 김치말이 국수는 오랜 시간 동안 사람들이 좋아해줬다"며 "육아에 찌든 엄마들이 편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을 하고 싶다"고 했다. 김유진 대표는 "주먹밥도 같이 하면 좋을 거 같다"며 메뉴 팁을 선사한데 이어 김준현은 지연수를 위해 계란국수를 해줬다.
* 이 기사는 제휴통신사 뉴시스의 기사로 본지의 취재/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이 기사에 관한 반론은 반론요청을 이용해 주세요. [반론요청]
편집팀 기자 [email protected]
“죽을만큼 힘든데, 사랑해요”…최성욱과 ‘결혼’ 선택한 김지혜의 심경글
김지혜는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티빙 ‘결혼과 이혼 사이’ 종영 소감을 밝혔습니다. 장문의 글로 마음을 털어놨는데요.
김지혜는 “참 감사한 시간이었다. 저에게 정말 많은 생각과 결정의 갈림길에서 올바른 결정을 할 수 있게 도와주신 많은 분들 감사하다”라고 인사했습니다.
이어 “둘의 모습을 객관적으로 바라본 적이 없었기에, 싸우는 장면에선 같이 울기도 하고 모르던 내 모습에 놀라서 반성한 적도 많았다”라며 “남편의 문제가 상당부분 차지하는 것처럼 나와서 조금 속상하긴 하다. 저의 나쁜점이 많이 비춰지지 않았던 것 같다”라고 설명했죠.
최성욱과 이혼에 대한 솔직한 마음도 드러냈습니다. 그는 “보이시겠지만 저희는 너무 많이 사랑한다. 이혼하고 싶어서가 아니라 죽을만큼 힘든데 이혼하기 싫어서 방법을 찾고 싶어 출연하게 됐다”라고 했죠.
끝으로 “전 행복한 결혼을 다시 얻었다고 생각한다”라며 “저희는 또 수없이 싸우고 사랑하겠다. 앞으로의 일은 저도 잘 모르겠다. 결혼과 이혼 사이를 여전히 걸어가겠지만, 그 마지막은 아름다운 부부이길 간절하게 바란다”라고 바람을 전했습니다.
한편 김지혜와 최성욱은 지난 2019년 결혼했으나 최근 ‘결혼과 이혼 사이’에서 이혼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안겼는데요. 프로그램 최종 선택에서 ‘결혼’을 선택했습니다.
이하 김지혜 인스타그램 글 전문.
저에게 정말 많은 생각과 결정의 갈림길에서 올바른 결정을 할수 있게 도와주신 많은 분들 감사해요
어떤말로 제 마음을 전해드려야 할지 고민이 참 많았어요 🙂
마냥 기쁘지도, 슬프지도 않은 날들이었어요
초반부터 예상치 못한 너무나 뜨거운 반응과 악성댓글에 힘겹기도 했고, 응원댓글에 맞아 내 문제가 아니었어 하고 위로가 되기도 하고..
참 사람마음이라는게 가볍더라구요..
이를통해 배워나가는 점도 참 많았던 거 같아요
중요한건 사람들의 ‘시선’이 아니라 우리의 ‘마음’인데 말이죠..
둘의 모습을 객관적으로 바라본 적이 없었기에, 싸우는 장면에선 같이 울기도 하고 모르던 내 모습에 놀라서 반성한 적도 많았어요
부부의 문제는 결코 한쪽의 잘못으로 이뤄지는게 아님에도 불구하고, 남편의 문제가 상당부분 차지하는 것처럼 나와서 조금 속상하긴 하지만.. 저의 나쁜점이 많이 비춰지지 않았던거 같기도 해요..
결국엔 둘다의 문제였다는 걸로 생각이 닿았어요.
보이시겠지만 저희는 너무 많이 사랑해요..
죽을만큼 힘든데 이혼하기 싫어서 방법을 찾고 싶어서 출연을 하게 됐어요..
남편의 활동에 안좋은 영향을 끼칠것도 알고
제 사업에도 지장을 줄수 있는 걸 알면서도 출연했어요
“저 여자 팔이피플이라 홍보하러 나왔어”
저희의 안좋은 결혼생활을 보여주면서 까지 돈벌고 싶은 생각은 없어요.. 제 인스타를 보셨던 분들은 아시겠지만 행복한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며 홍보를 하면했지, 보여지고 싶지 않은 부분으로 홍보할 생각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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