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전문가반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1월 19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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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 동안 주가 120배 뛰어

[더오래]주식투자 해도 될까요? 청년들이 내게 묻는다면…

비영리 단체가 진행하는 동영상 강의에서 ‘코로나 이후 경제적으로 살아남기’라는 제목으로 강의를 하고 난 후, 이런 질문을 받았다.

‘사회적 기업을 준비하고 있는 청년입니다. 최근 주식투자를 하는 사람들이 많이 늘었는데, 왠지 주식투자를 한다는 것이 꺼려집니다. 돈의 노예가 될 것 같기도 하고 위험한 것 같기도 하고…. 대표님은 주식 투자를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돈 욕심도 없고 관심도 없는 사람들로 이루어진 비영리단체에서 강의할 때면 가끔 접하게 되는 질문이다. 이런 질문을 받으면 이런저런 설명 이후에 ‘저는 개인적으로 직접 주식투자를 하시는 것은 권하지 않습니다. 개미들이 전문가를 이기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가능하면 펀드 투자를 하세요’라는 식으로 대답하곤 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다른 답을 했다. ‘지인들과 함께 사회적 기업, 협동조합을 한다면 좋은 기업을 만들고 수익을 내고, 좋은 제품을 만들어 사회에 기여를 하겠다는 것 아닌가요? 그런 마음으로 투자할 수 있는 기업을 찾아보면 어떨까요? 오늘 투자해서 내일 수익을 남기는 식의 투자 말고, 내가 좋아하는 상품을 만드는 기업을 선택해서 그 기업의 주식을 사서 주인이자 동업자가 되고, 그 기업의 응원자가 된다면 주식투자 때문에 돈의 노예가 된다든지, 기존의 삶에 영향을 받는 일은 줄어들지 않을까요?’

요즈음은 주식투자를 조금씩 해 보라고 권한다. 원론적인 측면에서 필요해서이기도 하고 다른 방법이 없어서이기도 하다. 대한민국에서 금융상품에 투자할 때 주식이 결코 위험한 상품이 아닐뿐더러 주식투자를 하지 않으면서 자본주의에서 자산의 가치를 지키고, 증식시킬 수 있는 방법이 별로 없기 때문이다. 펀드 장기투자를 해도 수익률은 뻔하고, 은행 금리는 답이 안 나오는 상황 아닌가? 생각을 바꾸면 질문이 바뀌고 질문이 바뀌면 답이 달라진다. ‘주식투자 해도 될까?’라는 질문에서 ‘어떻게 주식투자를 해야 할까?’로 질문을 바꾸어 보았다.

주식투자는 위험하다는 생각, 주식은 단기적으로 사고파는 것이라는 생각들에서 벗어나 평생을 함께할 동반자를 찾는다는 프레임으로 주식 투자를 바라보고 시작해보자. [사진 Pixabay]

주식투자는 위험하다는 생각, 주식은 단기적으로 사고파는 것이라는 생각들에서 벗어나 평생을 함께할 동반자를 찾는다는 프레임으로 주식 투자를 바라보고 시작해보자. [사진 Pixabay]

평생 동반자, 동업자를 찾는 마음

세계 최고의 부자 중 한명인 ‘워런 버핏’, 그는 사람들이 위험하다는 주식투자를 통해 부를 일군 대표적인 사람이다. 그가 주식투자를 할 때 어떤 기업에 투자할 것인지를 묻는 질문을 받고 대학생들에게 다시 질문한다.

‘만약 여러분이 이 강의실에 있는 사람 주식전문가반 중 한 사람이 버는 돈의 10%를 영원히 받을 수 있는 권리를 5만 달러에 산다고 가정해 보죠. 여러분이 선택한 사람이 졸업한 후 3만 달러를 벌면, 여러분은 그 사람에게 3000달러의 로열티를 받는 겁니다. 그 사람이 엄청 일을 잘해서 코카콜라의 돈 키오 회장처럼 된다면, 여러분은 부자가 될 수 있겠죠. 여기 있는 사람 중 누굴 선택할지 어떻게 판단할 건가요? 여러분 중 한명의 10%를 살 수 있다면 누구를 선택하겠습니까?’

일을 잘할 수 있는 역량, 자라온 환경, 평소 보여주는 사람과 일에 대한 태도, 끈기와 꿈…. 다양한 것을 살펴보고 누군가를 선택할 것이다. 투자할 기업 선택도 이런 마음으로 하라고 워런 버핏은 말한다.

‘주식투자란 동업자를 선택하는 것이고, 평생 함께할 회사의 주인이 되는 것이다.’ 지금부터 당신이 이런 마음으로 기업을 선택하고 그 회사에 투자한다면 어떻게 될까?

한 기업에 투자하기 위해서 알아야 할 것들과 챙겨야 할 것들이 많다. 그 회사의 주요 사업 아이템이 무엇인지, 주식전문가반 기술력은 있는지, 자본은 튼튼한지, 노조와 경영진 관계는 어떠한지…. 하지만 그중에서 회사의 최고 경영자, 회사의 오너가 어떤 사람이고 어떤 철학을 가졌는지, 어떻게 기업을 운영하는지 등이 매우 중요하다.

평생 5개의 회사, 내가 관심이 가고 좋아할 만하고, 경영자가 어떤 사람인지 평가해 볼 수 있는 회사 중 투자할만하다고 평가되는 회사 5개를 찾는 것은 평생에 도전할 만한 일인 것 같다. [중앙포토]

평생 5개의 회사, 내가 관심이 가고 좋아할 주식전문가반 만하고, 경영자가 어떤 사람인지 평가해 볼 수 있는 회사 중 투자할만하다고 평가되는 회사 5개를 찾는 것은 평생에 도전할 만한 일인 것 같다. [중앙포토]

주식 투자, 평생 5개 회사만 찾아라

자신이 이해할 수 있는 기업에만 투자한다고 하는 워런 버핏은 또 이렇게 말했다. ‘여러분이 제대로 이해할 수 있는 회사를 평생 5개만 발견해도 큰 부자가 될 수 있어요.’

평생 5개의 회사, 내가 관심이 가고 좋아할 만하고, 경영자가 어떤 사람인지 평가해 볼 수 있는 회사 중 투자할만하다고 평가되는 회사 5개를 찾는 것은 평생에 도전할 만한 일인 것 같다.

그 회사는 삼성전자일 수도 있고, SK하이닉스일 수도 있고, 현대자동차, LG화학일 수도 있다. 아니 우리나라를 벗어나 미국의 디즈니일 수도 있고, 구글이나 아마존일 수도 있다. 그런 회사를 주가의 흐름에 따라 사고팔 생각이 아니라 동업을 한다는 생각으로, 평생 누군가와 오랫동안 기업을 같이 한다는 생각으로 평가해 보자.

이런 태도의 주식투자는 두 가지 장점이 있다. 첫째, 주식전문가반 매일매일 주가 흐름에 따라 행복과 불행이 정해지는 불안정한 삶에 빠지지 않는다. 둘째, 장기적으로 아주 높은 복리 수익을 가져다줄 가능성이 아주 높다.

주식투자에 대한 새로운 프레임으로

주식투자는 위험하다는 생각, 주식은 단기적으로 사고파는 것이라는 생각, 주식투자를 하려면 늘 주식시황을 살피면서 시장 상황에 즉각 대응해야 한다는 생각, 주가 상승이 중요하지 배당은 중요하지 않다는 생각…. 이런 생각들에서 벗어나 평생을 함께할 동반자를 찾는다는 프레임으로 주식 투자를 바라보고 시작해보자.

포털경제면이나 경제신문이나 어떤 매체이든 기업 관련 기사들을 챙겨서 보자. 마음에 드는 이성 친구를 찾는 마음이라면 좀 과장스럽긴 하지만 그런 마음으로 찬찬히 찾아보자. KOSPI200에는 어떤 기업들이 있는지도 한 번 살펴보자. 이렇게 찾다 보면 점점 관심이 가는 기업이 생길 수도 있고, 눈에 딱 들어오는 마치 한눈에 반하게 되는 것 같은 그런 기업들이 나타날 수 있다.

워런 버핏이 5개를 이야기했지만 사실은 2~3개, 아니 제대로 된 단 하나의 기업만 찾아도 충분할 수 있다. 자꾸 눈길이 가는 기업의 CEO는 누구인지, 그 기업이 속한 업종의 전망은 어떤지? 최근 그 기업 관련 뉴스는 어떤 것들이 있었는지 하나씩 살펴보자.

주식 투자를 통해 우리가 누릴 수 있는 수익은 크게 두 가지다. 하나는 그 기업이 번 돈을 동업자들에게 매년 나누어주는 배당이다. 잘 선택하면 평생 받는 배당이 은행 이자보다 높은 경우가 많다. 그러니 수익이 나지 않아도 주식 투자는 전혀 위험하지 않은 것일 수 있다. 또 하나가 주식 가격 상승으로 인한 이익이다. 좋은 기업은 매년 가격이 상승하고, 오랜 시간이 지나면 10배, 30배, 100배 이상으로 가격이 상승하기도 한다. 이런 생각들을 하다 보면, 주식투자는 가장 안전하면서도 가장 확실한 투자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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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VH - 필립스 반 호이젠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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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vesting.com - 추수감사절 연휴가 목요일에 시작되면서 미국 시장의 일정은 전반적으로 단축되었으나, 사건 사고가 적어지는 것은 아니다. 트레이더들은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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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프로필 - PVH - 필립스 반 호이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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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요약

PVH 토론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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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전문가반

지난 5월8일. 주식시장 개장 전 많은 증권 전문가의 시선이 한 회사로 쏠렸다. 한때 주당 400만원을 넘어서며 ‘황제주’로 불렸던 아모레퍼시픽 주식이 그 주인공이었다. 이날은 액면분할을 위해 4월22일부터 거래가 정지됐던 아모레퍼시픽 주식이 재상장되는 날이었다. 과연 아모레퍼시픽의 주가가 재상장 이후에 어떤 흐름을 탈 것인지가 이날 증권가 최대의 화두였다.

증권 전문가들이 황제주의 귀환을 간절히 원했던 것은 두 가지 이유에서다. 하나는 백수오 논란으로 주식시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태에서, 아모레퍼시픽이 다시금 주가를 끌어올릴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란 기대 때문이었다. 다른 하나는 과연 아모레퍼시픽의 주가가 액면분할 이후에 상승 곡선을 그릴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 때문이었다. 주당 5000원이었던 아모레퍼시픽 주식은 액면분할을 통해 주당 500원이 됐고, 이에 따라 아모레퍼시픽 주가도 37만6500원이 됐다. 이날 38만6000원으로 시작한 주가는 소폭 하락해 장 마감 때 37만6500원을 기록했다. 증권 전문가들은 이번 액면분할이 아모레퍼시픽 주가에 호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한다. 그동안 주당 400만원에 육박하는 높은 가격으로 인해 투자가 힘들었던 개인투자자들이 관심을 가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 아모레퍼시픽 제공 아모레퍼시픽이란 회사를 한때 화장품 가방을 들고 다니며 집 초인종을 누르던 ‘방문판매 아줌마’로만 연관 지어 생각하면 큰 오산인 시대가 됐다. 아모레퍼시픽은 시대의 흐름을 정확히 읽고 있는 회사로 떠올랐고, 한국 주식시장의 상징적인 종목이 됐다. 한국 경제를 읽는 하나의 코드가 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여자 화장품’을 만드는 회사 정도로 여겨졌던 아모레퍼시픽이 한국 대표 기업 중 하나로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는 여러 가지다. 창업주 고 서성환 회장의 혹독한 구조조정이나 2000년대 초부터 불었던 한류 열풍이 그것이다. 여기에 서경배 회장의 리더십도 빼놓을 수 없다. 서 회장이 경영에 본격적으로 참여하게 된 것은 지금으로부터 20여 년 전이다.

국내 최대 화장품회사였던 (주)태평양의 서성환 회장은 1997년 3월18일 차남인 서경배 태평양그룹 기획조정실장을 대표이사 겸 사장에 앉히는 인사를 단행했다. 당시 서 사장의 나이는 34세. 30대 초·중반에 불과한 ‘둘째 아들’을 후계자로 점찍어 회사 경영을 맡긴 것은 당시 재계 분위기에서 ‘파격’이었다. 재계와 언론의 시각은 ‘서른네 살 초짜 사장’에 대한 기대 반, 우려 반이었다. 그로부터 6개월 후 서경배 당시 태평양 사장은 동아일보와 인터뷰를 가졌는데, 인터뷰 자리에 나왔던 서 사장의 모습은 아버지의 ‘깜짝 인사’만큼이나 파격적이었다. 인터뷰했던 기자는 기사에서 서 사장을 이렇게 표현했다.

‘K-뷰티’란 신조어 만들어내다

“(주)태평양의 서경배 사장에게는 ‘신세대’의 냄새가 물씬 난다. 무스로 빗어 올린 머리나 새끼손가락에 칠해진 매니큐어 등, 먼발치에서도 진한 남성용 향수가 번져오는 느낌이다.”

서 사장이 밝힌 태평양그룹의 청사진은 이랬다. “자회사 설립을 통한 신규 사업 진출은 노하우가 분명히 축적됐다고 판단되는 분야에 집중될 것이다. 유명 상표를 독립시키거나 유사 업종 인수·통합(M&A), 벤처기업 투자 등 다양한 방식이 모색될 것이다.”

머리에 무스를 바르고, 새끼손가락에 매니큐어를 칠했던 젊은 CEO의 취임 일성은 18년이 지난 지금 얼마나 실현됐을까. 그동안 (주)태평양은 아모레퍼시픽그룹이란 회사로 이름을 바꿨고, 서 사장도 그룹 회장 자리에 올랐다. 유명 상표를 독립시키거나 유사 업종을 인수하겠다는 서 회장의 계획대로 아모레퍼시픽은 ‘설화수’ ‘이니스프리’ ‘에뛰드’ 같은 독립 브랜드를 내놓으며 화장품 시장에서 다양한 소비자 계층을 공략해나갔다. 이런 브랜드를 선발대로 내세워 해외 시장 개척에도 공을 들였다. 검증된 분야의 사업에만 집중하겠다는 목표대로 패션·뷰티에 집중하고, 태평양정보기술·태평양시스템·동방기획과 같은 다른 분야 계열사들은 대부분 청산하거나 매각했다. 그 결과 아모레퍼시픽은 ‘화장품 제국’을 건설할 수 있었다. 더불어 30대 초중반의 초짜 CEO는 ‘K-뷰티’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낸 화장품업계의 마에스트로로 떠올랐다. 업계에서 서경배 회장의 대표이사 취임 후부터 지금까지를 ‘서경배 시대’ 또는 ‘제2의 창업’이라고 부르는 것도 이런 비약적 성장 때문이다.

빠른 성장에는 빛과 그늘이 있기 마련이다. 서경배 시대의 ‘빛’은 주식전문가반 숫자로 압축해서 설명할 수 있다. 그동안의 경영 실적은 숫자가 말해준다. 1997년 연매출 8100억, 세계 화장품업계 순위 26위에 불과했던 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 4조7119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미국 패션·뷰티 전문 매체인 WWD가 발표한 2014년 패션·뷰티 기업 순위에서 17위까지 도약했다. 특히 아모레퍼시픽은 전년 대비 매출 신장률에서 20위 이내 기업 중에서는 가장 가파른 15.1%를 기록했다.

회사의 덩치가 커지면서 서 회장 개인의 재산도 ‘눈덩이’처럼 불어났다. 그는 현재 세계 부자 순위 200위 안에 진입하며, 삼성그룹 오너 일가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서 회장의 재산 증가는 아모레퍼시픽의 주가 그래프와 궤적을 같이한다.

18년 동안 주가 120배 뛰어

아모레퍼시픽의 주가는 1997년 주당 2만원에서 2만5000원 사이를 오갔다. 4월22일 10 대 1의 주식 액면분할을 발표하기 전까지 주당 400만원을 넘어서는 황제주로 등극했다. 1997년의 주가를 주당 2만5000원으로 단순 계산해도 18년 동안 120배가 뛰어오른 셈이다. 매출액 기준으로 아모레퍼시픽의 재계 순위는 50위권 밖이지만, 시가총액으로 따지면 8위다. 시가총액 순위는 더 올라갈 가능성이 크다. 증권업계에서는 “그동안 주당 400만원 가까이 되는 주식을 개인투자자가 사기 힘들었지만, 액면분할 이후에는 개인투자자들도 주주로 참여할 수 있는 길이 열려 호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의 고공비행 원동력은 ‘한류 열풍’이란 외부적 요인과 적절한 현지화 전략이란 내부적 요인으로 압축할 수 있다. 특히 K팝과 한국 드라마 등의 영향으로 시작된 한류 열풍이 15억 인구의 중국 시장에 불어닥친 것이 첫 번째 요인이 됐다. 물론 이러한 한류 열풍은 다른 기업에도 똑같은 기회였지만, 아모레퍼시픽은 유독 이 바람을 잘 활용했다. 아모레퍼시픽 중국 법인의 지난 3년간 연평균 매출 증가율은 28.8%로 글로벌 브랜드 중에서 압도적으로 높은 수준이다. 아모레퍼시픽이 중국 시장에 안착할 수 있었던 바탕은 무엇일까. 아모레퍼시픽 측에서는 1990년대 초반부터 시도해온 현지화 전략을 우선적으로 꼽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중국 시장 개방이 가속화되기 이전인 1993년부터 선양에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중국 시장을 공략해왔다. 선양에서 상하이로 진출하는 데 10년이 걸렸다. 서 회장은 지난해 12월 상하이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1992년에 사업을 시작해 만 10년간 선양에서 사업을 했다”며 “여러 번 상하이로 나오고 싶은 생각이 있었지만 내실을 충분히 다진 끝에 상하이에 진출하게 됐다”고 말했다.

‘라네즈’의 경우 중국 시장 진출에 앞서 3년 동안 사전 시장조사를 하고, 3500명을 대상으로 소비자 욕구를 파악했다. ‘마몽드’는 중국 6대 의과대학과 함께 10년 이상 중국인들의 피부 변화와 특징을 연구했고, 그 결과에 따라 제품과 전략 방향을 수정했다. ‘마몽드’가 판매하고 있는 제품 123종 중 현지 특화제품은 53%에 이른다.

브랜드와 제품을 현지화하는 과정에서 서 회장은 중국을 내 집처럼 오갔다. 1992년부터 2002년까지 50차례 넘게 선양을 드나들었고, 상하이로 진출한 후부터는 70번 가까이 중국 출장을 다녀왔다. 매년 2~3개월에 한 번씩 중국을 방문한 셈이다.

이 같은 현지화 덕택에 지금 아모레퍼시픽은 한국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들이 선물로 사갈 정도로 친근한 브랜드가 됐다. 중국어 입간판을 내세운 명동 매장들 안에는 중국 관광객들이 넘쳐나고 있다. 중국 시장을 바탕으로 서 회장은 시가총액 8위, 세계 200대 억만장자, 주가 400만원이라는 성과를 쌓아올렸다.

아모레퍼시픽이 거침없는 질주를 계속하고 있지만, 고민이 없는 것은 아니다. 지나친 중국 쏠림 현상에 따른 잠재적 위험 요소는 서경배 회장이 극복해야 할 과제다.

현재 아모레퍼시픽은 사업 대부분의 매출을 화장품 관련 분야에서 올리고 있다. 특히 중국 비중이 매우 크다. 중국 시장에서의 매출뿐만 아니라 중국 관광객들이 국내 시장에서 일으키는 매출까지 포함하면 그 비중이 절대적이다. 중국 시장은 ‘기회의 땅’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글로벌 기업들의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곳이다. 아모레퍼시픽이 미주·유럽·동남아로도 시장을 확장하고 있지만, 중국 시장에서 밀릴 경우 그룹 전체의 뿌리가 흔들릴 위험에 노출돼 있다.

이미 아모레퍼시픽보다 브랜드 인지도가 높은 몇몇 글로벌 화장품 기업들이 중국 시장에서 고전을 하고 있거나, 아예 철수한 곳도 있다. 특히 중국 현지 기업들의 약진이 글로벌 기업의 위기 요인으로 떠오르고 있다. 삼성전자의 휴대전화 사업이 화웨이·샤오미 같은 중국 기업들로부터 시장을 조금씩 잠식당하고 있는 것과 비슷한 맥락이다.

2014년 12월 LG경제연구원 고은지 연구위원과 자오유 연구위원이 함께 발간한 ‘중국 화장품 시장 아직 성장 초기 단계’란 제목의 리포트는 이런 우려가 잘 담겨 있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중 일부다.

“P&G와 시세이도, 암웨이 등은 중국 내 시장 점유율이 계속 하락하는 추세이며, 프랑스 로레알 브랜드인 가르니에와 미국의 르블론 등 일부 브랜드와 기업들은 이미 중국 시장에서 철수했거나 철수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해당 브랜드들이 적절한 포지셔닝 등에 실패했기 때문인데, 특히 저가 제품군이 주를 이루는 매스 시장의 치열한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매스 시장은 전체 시장 규모의 80%가량을 차지하며, 다수의 중국 로컬 브랜드가 포진해 있다.”

리포트는 중국 로컬 브랜드의 사세 확장이 글로벌 기업에 위협이 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 물론 현재까지 상황을 놓고 보면 글로벌 브랜드의 퇴조는 아모레퍼시픽과는 거리가 먼 얘기다. 오히려 이런 브랜드들이 빠진 시장을 아모레퍼시픽이 공략해 들어갔다. 하지만 중국 현지 브랜드가 프리미엄 시장을 파고들어올 때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을지 여부가 향후 중국 시장에서의 성패를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상하이쟈화·쟈란그룹과 같은 중국 현지 기업이 최근 1~2년 새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런 기업들은 3~4년 전만 해도 단둥이나 우루무치 같은 3선 도시를 기반으로 성장해왔으나, 최근 들어 베이징·상하이·쿤밍·하얼빈 같은 1, 2선 도시까지 빠른 속도로 진격하고 있다. 특히 ‘바이챠오’ ‘쯔란탕’ 등 일부 로컬 브랜드는 아모레퍼시픽의 잠재적 경쟁자로 떠오를 정도로 기세가 등등하다.

서 회장도 이런 점을 잘 알고 있다. 그는 지난해 12월 상하이 기자간담회에서 “중국 업체 상당수가 우리보다 빠르게 성장한다”며 “올해(2014년)를 넘어서면 55%까지 상승할 듯하다”고 분석했다. 서 회장은 그 대비책으로 “고객 요구에 얼마나 빨리 대응하느냐가 현지 기업과의 경쟁에서 성패를 좌우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설립한 상하이 뷰티사업장도 물류 대응력을 올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서경배 회장이 세계적 기업인이자 거부로 떠오르면서 ‘재벌’ 이미지가 강해지는 것도 무시할 수 없는 일이다. 몇 년 전부터 재계에서는 아모레퍼시픽의 사옥 건축이나 부동산 투자와 관련해 잡음이 나돌았다. 다른 재벌 기업들의 전철을 밟고 있는 것은 아닌지 우려스러운 대목이다. 주식 가치가 폭등한 만큼 후계 승계 과정에서 잡음이 나올 수도 있다는 게 재계의 분석이다.

앞서 언급했던 LG경제연구원의 리포트는 “중국의 화장품 사용 인구는 아직 10%에 불과하고 주 소비 분야도 다양하지 못해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큰 시장”이라고 분석했다. 중국은 여전히 아모레퍼시픽에 기회의 땅인 셈이다. 하지만 삼성전자가 후발 중국 기업들의 견제를 받고 있는 것처럼, 아모레퍼시픽 역시 앞으로는 현지 기업들로부터 강력한 견제를 받을 것이다.

아모레퍼시픽은 문화적 가치를 함께 수출한다는 점에서 대한민국 국가 이미지 개선에도 중요하다. 서 회장은 중국 시장을 바탕으로 2020년까지 글로벌 톱5 브랜드로 도약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과연 서 회장이 아모레퍼시픽 브랜드로 한류 열풍을 얼마만큼이나 확장시켜 나갈지 주목된다.

경제전문 아나운서 아카데미 아나스타, 진출반 14기 모집

국내 최초 , 국내 유일 경제전문 아나운서 아카데미 아나스타 ( 대표 박진영 ) 가 오는 7 월 개강 예정인 진출반 14 기를 모집한다.

다양한 경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경제 아나운서는 일반 뉴스 아나운서와는 다른 역량이 요구된다 . 이에 아나스타는 경제방송에 특화된 커리큘럼을 통해 즉시 현장에 투입 가능한 경제 전문 아나운서를 육성하고 있다 .

현직 아나운서와 증권 전문가 , PD 로 구성된 강사진은 증권시황 기초 용어부터 경제방송에 빠질 수 없는 HTS, 차트 읽는 법뿐만 아니라 보험과 부동산 , 해외선물과 블록체인까지 경제프로그램에서 다루는 모든 것을 교육한다 .

총 9 회차 수업 중 마지막 회차에는 경제방송 PD 와 시황 포트폴리오 촬영을 진행하며 , 면접이나 카메라테스트 전 꼼꼼하게 점검하는 관리 시스템으로 수강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 수료 후에도 애프터클래스 무료점검 등을 통해 밀착 주식전문가반 관리가 이뤄진다 .

아나스타 박진영 대표는 " 무엇보다 모든 강사진이 현직에 있는 만큼 빠르게 변화하는 방송국의 트렌드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기 때문에 채용에 유리할 수밖에 없다 . 주식에 대해 전혀 모르는 경우라도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교육으로 수료할 때는 현직 시황캐스터 못지 않은 실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라고 말했다 .

지난 2019 년 3 월 설립 후 지금까지 12 차례 아나운서 진출반을 운영하면서 MTN 머니투데이방송 이화선 앵커 , 김재인 앵커 , 유미라 앵커를 비롯하여 이데일리 TV 장유리나 앵커 , 서울경제 TV 김성 앵커 , 이윤선 앵커 , 도지은 앵커 , 팍스경제 TV 한수정 앵커 등 주요 메이저 경제 채널에 다수의 합격생을 배출해 왔다 .

한편 , 아나스타 대표 박진영 아나운서는 서울경제 TV 와 매일경제 TV, 머니투데이방송 , 팍스경제 TV 등 국내 대표적인 경제 채널의 증권시황 개장방송과 마감장 방송 , 보험 , 부동산 , 해외선물 , 코인 방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 /유연욱 기자 [email protected]

주식전문가반

급락(하락)시 손절이 답?, 일부매도 후 재매수로 수익가능?

주식투자시에 여러가지 원칙이 있습니다. 주식 전문가분들이 이구동성으로 말하는 것이 손절입니다. 주식관련TV를 보면 전문가가 주식을 추천할 때 빠지지 않는 것이 바로 매수가, 목표가 그리고 또 하나가 손절가 입니다. 왜 주식추천시에 이구동성으로 손절가를 정할까요? 그것은 주식의 속성에 기인합니다. 주식이 하락하다 일정기준치를 넘게 되면 더 큰 하락이 나오게 됩니다. 그리고 한번 하락추세에 들어선 종목은 계속 하락하는 특성이 강합니다. 따라서 더 큰 폭락으로 가기 전에 미리 손절해서 손실의 크기를 줄이여 한다는 것입니다. 제가 예전에 투자를 해서 손실이 컷던 이유도 돌이켜 보면 손절을 지키지 못하는 부분이 큽니다.

손절하는 상황이 다발한다면?

손절을 자주하는 상황이 발생한다면 본인의 투자습관을 고려해봐야 합니다. 손절을 자주한다는 것은 그만큼 손실의 확정을 자주하는 경우입니다. 본인의 원금이 계속해서 줄어들고 있다는 것입니다. 왜 손실을 자주하게 될까요? 그것은 주식의 종목 선택이 잘못되었을 수 있습니다. 그중에 하나가 급등주나 급락주를 매매하는 습관입니다. 급등주를 주로 매매하는 경우는 2가지입니다.

초 단타 전문가이거나 기존에 손실을 많이 본 투자자인 경우입니다. 그 중에 초단타 전문가는 그만큼 전문가이기 때문에 손절뿐만아니라 익절을 통해서도 수익을 낼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기존에 손실을 보고 급등주로 만회를 하려는 비 전문가의 경우 급등주 매매로 인해 다시 큰 손실을 볼 수가 있습니다. 본인이 급하게 돈을 벌려고 하고 급등주를 매매하고 있고 비 전문가로 손절을 자주하는 상황이라면 현재의 매매방식으로는 결코 주식으로 돈을 벌수가 없습니다.

우량주도 손절해야 할까?

저는 장기투자를 추구합니다. 하지만 스윙매매를 병행합니다. 예로 100만원으로 우량주를 매수를 했다면 그중 50%정도는 장기투자를 하고 50%는 스윙매매를 합니다. 만약 매수 후에 하락폭이 생각보다 10~20%깊어지게 되면 100% 손절은 하지 주식전문가반 않습니다. 그 중에 일부만 손절을 합니다. 이유는 다시 상승시를 대비하기 위함입니다. 또 하나의 이유는 재차 하락시에 손절한 물량으로 계속 추가매수를 하기 위해서입니다. 예로 10%하락시 전체금액의 20%만 손절 다시 10%하락시 다시 20%손절, 그리고 다시 10%가 하락하게 되면 이번에는 손절이 아닌 매수로 대응합니다. 즉, 40%의 물량으로 3번째는 매수를 합니다. 최초 평균단가를 크게 낮추기 위함입니다. 물론 우량주라는 최초 기준이 있기 때문입니다.

우량주 일부 손절 후 재매수 예

아래는 위의 경우의 예입니다. 예로 1만원의 주식을 100주를 매수해서 총 100만원 매수한 경우 8,000원으로 20%가 하락한 경우 그중에 40%를 매도를 합니다. 매도금액은 32만원이 됩니다. 잔여금액은 60주가 되어서 48만원이 됩니다. 따라서 내 총 자금은 80만원이 됩니다. 만약 2번째 하락을 해서 가격이 5,000원이 된 경우 주식은 30만원이 됩니다. 하락후 총 금액은 62만원이 됩니다. 이 경우에 기존에 매도한 32만원의 현금으로 매수를 단행합니다.

주가가 크게 하락했기 때문에 40주를 매도한 주식전문가반 금액으로 64주를 매수할 수가 있으며 매수금액은 32만원이 됩니다. 매수 후의 총 주식수는 124주가 되고 금액은 62만원이 됩니다. 만약 주가가 상승하여 8,065원이 된다면 총 금액은 1백만원이 되어서 손실율은 제로가 됩니다. 이는 하락시에 일부매도와 재차하락시 일부매수를 했기 때문입니다. 최초 매수했던 금액인 1만원에 도달하게 된다면 주식총 금액은 124만원이 되고 수익률은 24%가 됩니다.

결론)손절은 보유 종목을 한꺼번에 매도를 하는 경우도 있지만 우량주라면 일부손절만 합니다. 이 경우는 재차하락시와 상승시를 대비하기 위함입니다. 재차하락시에는 손절한 금액으로 매수를 할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손절을 하지 않았다면 재차하락시에 손실을 더 커지고 추가매수할 금액이 없을 수가 있습니다. 따라서 초보투자자로 손절시에 100%손절을 하지 않고 부분손절 대응으로 추가하락시에 분할매수를 고려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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