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 조작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3월 27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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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중호랑이의 비밀로그

쇼핑몰 결제 금액을 조작하여 결제에 성공, 실제 물품을 받은 후 되파는 방식으로 수억상당을 챙겼다고 나오는데요.

또, 헐값에 되팔은 현금을 이용해서 해외여행등 호화생활을 영위했고,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인 P사이트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면서 고급 수입 차량등 여러 인증을 많이 해놔서 논란이 되고 있네요. 실제로 P사이트에 접속하면 피해자가 수년전 부터 작성한 게시글들을 볼 수 있습니다.

PG사 결제 대행 시스템 작업을 처음 했을때, 이렇게 이렇게 조작하면 실제 물건이 배송 되지 않을까 라고 생각한적이 있었는데, 설마 정말 되겠어? 라고 생각만 했지만 실제 결제를 통해 물품을 받았다는건데요.

이번 기회에 한번 해봤습니다.

아이맥입니다. 2백여만원의 상당의 물건이지만 개발자도구를 이용해서 간단한 조작만으로 20192원으로 조작이 됩니다. 이런식의 방법으로 결제에 성공해서 실제물품을 받으면 인터넷을 이용하여 되파는 방법으로 돈을 챙긴것 같네요.

개발자 도구는 웹 개발자들이 개발의 편리함을 줄 수 있는 도구 입니다. 자바스크립트나, CSS HTML의 input필드 등, 클라이언트에서 실행 및 입력되는 수치를 조작 및 테스트 할 수 있게끔 만들어져 있고, 실제 사용 이유는 개발의 편리함입니다.

저같은 경우도 '주민등록번호'등 개인정보를 필수로 요구하는 사이트 등에 가입할때 개발자 도구를 이용하여 해당 필드를 삭제하여 주민등록번호 없이 가입한다거나와 같은 방법으로 사용하고는 했었는데, 결제 금액을 조작하고, 또 손쉽게 결제가 이루어 진다고 하니 놀랄 수 가 없네요.

이용자, PG사, 쇼핑몰 결제 운영 프로세스

PG사에서 결제가 완료된 금액과 실제 상품의 금액을 비교하지 않고 입금을 완료 시켜버리면 쇼핑몰에서는 입금이 완료된줄 알고 상품 배송을 했습니다. PG사에서 쇼핑몰측으로 결제대금 입금은 한번에 처리가 되기 때문에 손실나는 부분에 대해서 전산상의 오류로 치부했다고 하네요.

위 사이트 말고 다른 현재 운영중인 사이트들 몇군대를 테스트 해봤습니다.

게임 7일 정액권이 1천원으로 쉽게 변경이 가능하다.

다른 백화점 쇼핑몰. 49,800원의 상품이 조작을 통해 4,980원으로 조작됐다.

물론 가격 조작 결제를 끝까지 안했지만, 약 10초정도면 너무나 쉽게 가격조작이 가능하였습니다.

'해킹' 이라고 단정짓기 보단 개발자 도구 (말그대로 도구)를 열심히 사용한 악의 적인 목적을 가진 사용자와 일단 돈만 받고 보는 PG사, 회계에서 깊숙히 들어가지 못한 안일한 보안의식이 탄생시킨 어처구니 없는 사태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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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생태계의 가격조작

▎지난 6월 하순 해킹 피해를 발표한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 / 사진:AHN YOUNG-JOON-AP-NEWSIS

▎지난 6월 하순 해킹 피해를 발표한 암호화폐 거래소 가격 조작 빗썸. / 사진:AHN YOUNG-JOON-AP-NEWSIS

비트코인 같은 암호화폐의 인기상승은 상당부분 정부나 다른 제3자의 감독 없이 사고 팔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이면의 문제도 있다. 주식이나 채권 같은 다른 자산 시장과 달리 가격조작과 사기를 적발하기가 훨씬 어렵다는 점이다.

그러나 바로 그런 점 때문에 미국 가격 조작 법무부가 칼을 뽑아 드는 듯하다. 지난 5월 암호화폐 시장에서 가격조작이 있었는지를 조사하는 범죄수사에 착수했다. 어느 기간이 수사 대상인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지난해 말~올해 초에 있었던 급등락에 초점을 맞추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불법 암호화폐 거래는 막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예컨대 한때 세계 7대 디지털 코인이었던 비트커넥트 시세가 지난 1월 몇 시간 만에 폭락해 투자자들에게 수억 달러의 손실을 입히면서 합법적인 암호화폐에 대한 신뢰를 잠식했다.

우리는 지난 7년 동안 디지털 통화를 조사해 왔다. 올해 초 통화경제학 저널에 발표된 우리의 최근 논문에서 지난 2013~2014년 수개월에 걸쳐 시세가 급등락했을 때 사기 행위의 증거가 드러났다.

이런 불법행위 퇴치·예방의 실패가 디지털 통화에 대한 신뢰를 갉아먹을까?

첫째 디지털 통화에 관심을 가져야 할 이유를 따져볼 필요가 있다. 예컨대 암호화폐의 전체 시가총액은 약 3500억 달러다. 100조 달러에 육박하는 글로벌 주식시장에는 비교조차 되지 않는 규모다.

하지만 암호화폐는 2014년 1월 불과 140억 달러에서 시작해 극히 짧은 기간에 시세가 급등했다. 그리고 2009년 비트코인이 최초의 디지털 통화로 첫 선을 보인 이후 수백 종이 출현해 현재 800여종이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는 이론상 재화와 용역 구매에 사용될 수 있지만(어쨌든 통화로 불린다) 먼저 판매자와 소비자를 다수 끌어 모아야 하는데 아직은 그런 단계에 이르지 못했다. 현재 암호화폐가 주로 시간이 지난 뒤 가치가 상승하기를 기대하며 매수하는 주식과 채권 같은 금융자산으로 가격 조작 취급 받는 까닭이다.

그러나 통화와 달리 금융자산은 시세가 급등락하는 경향이 있다.

그리고 위험자산 경험이 많지 않은 투자자들의 암호화폐 시장 참여가 갈수록 늘어나기 때문에 시세가 급변동할 때 그들이 위험에 처하게 된다.

2013년 비트코인 시세가 그렇게 급등락했다. 10월 150달러 선에서 12월에는 1000달러 이상으로 치솟았다가 몇 주 만에 절반 이상 주저 앉았다. 2014년 초에는 당시 선두 비트코인 거래소였던 마운트 곡스의 트레이더 여럿이 거래소에서 “수상한 움직임”을 목격했다며 여러 곳에 글을 올렸다.

우리는 ‘비트코인 생태계의 가격조작’이라는 보고서에서 이 수상한 거래 움직임을 검토했다.

2014년 초 마운트 곡스가 붕괴됐을 때 거래 기록이 유출됐기 때문에 그 데이터로 분석을 할 수 있었다. 덕분에 우리 같은 연구원들이 2011년 4월~2013년 11월 사이의 거래 대략 1800만 건을 훑어볼 수 있었다. 실제 이용자 신원정보는 아니지만 이들 데이터가 거래와 이용자 계정의 연관성을 말해줬다. 우리는 이 정보를 이용해 수상한 거래에 관여한 계정을 찾을 수 있었다.

우리는 그 데이터를 분석해 “익명”의 문서를 통해 알려진 내용을 상당 부분 확인했다. 우리는 논문의 부록에서 특히 두 가지 거래 메커니즘에 의심을 품어야 하는 이유를 깊이 파고들었다. ‘마커스 봇(Markus bot)’으로 알려진 첫째는 존재하지 않는 거래를 신고했다. 둘째 ‘윌리 봇(Willy bot)’은 마운트 곡스가 고객들로부터 비트코인을 매수했지만 고객 중 다수가 판매 수익을 계정에서 인출하지 못한 거래와 관련이 있었다.

마운트 곡스의 마크 카펄리스 전 CEO는 지난해 일본에서 열린 재판 중 거래소가 ‘윌리’ 계정을 운영했으며 거래가 자동적으로 이뤄졌음을 확인했다.

이들 봇의 거래 활동으로 마운트 곡스뿐 아니라 기타 거래소에서 매매가 크게 증가했다. 결과적으로 봇들이 활동할 때 가격이 상승했다.

우리는 이것이 지난해 말께 발생한 비트코인 가격의 대규모 급등락 이후 미국 법무부가 조사할 가능성이 큰 수상한 거래의 한 가지 유형이라고 본다.

▎2013~2014년 수개월에 걸쳐 비트코인 시세가 급등락했을 때 사기 행위의 증거가 드러났다. / 사진:KIN CHEUNG-AP-NEWSIS

▎2013~2014년 수개월에 걸쳐 비트코인 시세가 급등락했을 때 사기 행위의 증거가 드러났다. / 사진:KIN CHEUNG-AP-NEWSIS

지난해는 암호화폐에는 최고의 해였다. 특히 비트코인 시세는 2016년 말 1000달러에서 지난 해 12월 1만 9000달러를 돌파해 절정에 달했다.

그러나 진짜 급상승은 11월에 있었다. 한 달도 안 되는 사이 시세가 3배로 뛰었다. 그러나 지난 2월 비트코인 시세가 7000달러로 급락하면서 한바탕의 꿈으로 끝났다.

텍사스대학 존 M. 그리핀, 아민 샴스 교수는 지난 6월 발표한 사회과학연구네트워크(SSRN) 조사보고서에서 지난해 비트코인 시세 폭등의 절반 이상이 가격조작에서 비롯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결론 지었다. SSRN은 사회과학 분야 학술논문 데이터베이스다. 그들은 비트피넥스 거래소에서의 비트코인 유출입 흐름에 초점을 맞췄다(뉴욕타임스의 한 기사에 따르면 비트피넥스는 업계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규제가 적은 거래소로 손꼽혔다).

비트코인 외에 거래량이 훨씬 적은 디지털 통화에선 가격조작의 소지가 훨씬 크다.

증권거래위원회 로버트 잭슨 위원장은 지난 4월 암호화폐를 공개하는 디지털 코인 공모 시장에 관해 “투자자들이 투자와 사기를 구별하는 데 가격 조작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평했다.

다우존스와 나스닥 같은 증시에서 엄격한 규제 아래 매매되는 주식·채권 같은 자산과 달리 암호화폐의 경우 개인의 거래 패턴이 충분히 투명하지 않다는 점에서 오늘날 투자자와 시장 관계자들이 가격조작을 감지하는 데 어려움이 따른다. 우리 조사에선 마운트 곡스의 붕괴 이후 내부 거래 데이터가 공개되는 행운이 따랐다. 그 뒤론 그런 행운이 따라주지 않는다.

핵심적인 교훈은 암호화폐 시장 규제당국과 거래 플랫폼 간에 협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점이다. 예컨대 대형 거래 주체의 거래 행위에 관한 정보 공개를 거래소에 의무화하는 방법도 있다. 이렇게 하면 이뤄지는 거래가 합법적이고 실제 매매를 반영하는지 확인할 수 있다.

이 같은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면 암호화폐가 신뢰를 잃는 결과가 초래될 가능성이 크다.

※ [닐 갠들은 이스라엘 가격 조작 텔아비브대학 경제학과 교수이며 타일러 무어는 미국 털사 대학 컴퓨터 학과 조교수다. 이 기사는 온라인 매체 컨버세이션에 먼저 실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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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조작

[뉴스포스트=최병춘 기자] 수입가격을 조작하거나 매출을 조작하는 일명 ‘뺑뺑이 무역’ 등 5조원 규모의 불법 외환거래가 세관단속에 적발됐다.

관세청은 올해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수출입 가격조작 및 재산도피사범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하여 총 5조 542억 원(55개 업체) 상당을 적발했다.

재산도피 934억원, 자금세탁 1309억원, 가격조작 1조 4804억원, 미신고 해외예금 2조 8183억원 등 총 5조원 상당의 불법외환거래사범을 적발했다.

해외 현지법인에게 임가공비를 지급하는 것처럼 가장하거나, 해외현지법인으로부터 주식을 매입하는 것처럼 회계조작하는 수법으로 재산도피한 법인자금을 해외 위장회사 비밀계좌에 은닉해왔다.

▲ 범죄개요도(제공=관세청)

이웃도어 임가공 수입업체인 A사는 중국 현지법인에 임가공비를 지급하는 것처럼 가장하거나, 법인세 탈루 목적으로 허위의 임가공비를 해외현지법인의 미지급채무로 회계처리했다. 이후 이러한 미지급채무를 유상증자한 주식으로 대신지급하고, 주식을 재매입하는 것처럼 위장해 법인의 자금 133억원을 홍콩 위장회사 계좌로 도피, 부동산 구입 등 개인자금으로 사용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또 중계무역을 가장, 수입가격 고가조작을 통한 재산도피하는 사례도 있었다. 휴대폰 부품 제조하는 한 업체는 중국으로부터 휴대폰 부품을 직접 수입하면서 서류상으로는 홍콩 위장회사가 양사간 중계무역을 수행하는 것처럼 거래구조를 위장하여 수입가격을 고가로 조작했다.

수입가격 고가조작한 금액과 실제가격과의 차액 147억 상당의 법인자금을 홍콩 위장회사 계좌로 은닉 후, 도피한 자금중 일부는 일명 ‘검은머리 외국인투자’ 또는 기부금으로 가장해 국내에 반입해오다 적발됐다.

또한 허위수출입(일명 ‘뺑뺑이 무역’)을 통해 매출을 과대조작하고, 관련 무역서류를 근거로 국책은행 등 금융기관으로부터 무역금융을 편취하거나 종합소득세 등 세원 노출을 피하기 위하여 의류 등을 밀수출 후 그 대금을 현금운반책(보따리상)을 통해 정상적인 사업자금인 양 반입한 사례도 있었다.

이 외에도 수동휠체어, 보행보조차 등 노인 복지용구의 수입가격을 고가로 조작하는 수법으로 수입원가를 허위로 부풀려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건강보험급여 부당 편취해오다 적발됐다.

관세청은 이번 특별단속을 통해 확인된 역외탈세 등 내국세 탈루정보 및 건강보험급여 부당 편취 내역 등을 국세청 등 관련 기관에 통보하여 탈루세액 추징 및 부당 편취액 환수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가격 조작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암호화폐 시세를 조작하는 수십 개 그룹이 지난 6개월간 8억2500만 달러(약 9000억원) 규모의 거래를 유도, 다른 투자자들에게 수 억달러에 달하는 손해를 끼쳤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신문은 올해 1∼6월의 거래 자료와 트레이더들 간의 온라인 대화 내용을 분석해, 121종의 암호화폐와 관련한 175차례의 '가격 띄우고 팔아치우기'(pump and dump)가 있었다고 전했다. 가격이 갑자기 치솟았다가, 몇 분 만에 급작스럽게 추락하는 양상이었다.

가격이 오르게 한 다음 팔아치우는 계략은, 금융시장의 오래된 사기 형태 가운데 하나다. 트레이더들은 어떤 자산의 가격이 오를 것이라고 다른 투자자들을 속여, 수익을 챙기고 빠진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는 상장주식을 이용한 이런 행위를 자주 적발해 민사소송으로 대응한다. 암호화폐 조작도 이와 다를 바 없지만, 규제 당국은 아직은 행동에 나서지 않았다.

온라인에는 암호화폐 트레이더들이 모이는 채팅방이 성행한다. 가장 큰 그룹인 '빅펌프 시그널'은 메시지 앱인 텔레그램에 모인 팔로워(follower)가 7만4000명이다. 다른 메시지 앱 디스코드에 있다가 인원 한도 초과로 지난해 12월 텔레그램에 채팅방을 개설한 후, 26차례의 시세 조작 활동으로 2억2200만달러의 거래를 끌어냈다.

암호화폐 스타트업들의 신규 암호화폐 공개(ICO)가 최근 폭발적으로 늘어난 이후, 시세 조작도 더욱 만연해졌다.

조작 그룹들의 전략은 단순하다. 먼저 날짜와 시간, 거래소를 알린다. 정해진 시간이 되면 가격을 띄울 암호화폐를 공개하는데, 이를 '신호를 보낸다'(signal)고 일컫는다. 트레이더들은 앞다퉈 암호화폐를 사들였다가 순식간에 팔아치우는데, 이 모든 과정은 몇 분 만에 일어난다.

예를 들어 빅펌프 시그널은 지난 7월 1일 미국 동부시각 3시 정각 팔로워들에게, 바이낸스라는 거래소에서 암호화폐 클록코인을 사라고 지시했다. 즉각적인 매수로 클록코인의 가격은 50% 뛴 5.77달러까지 찍었다가, 2분 만에 1달러 가까이 떨어졌다. 6700차례에서 170만달러 규모의 거래가 이뤄졌는데 1시간 전에 거래가 거의 없었던 것과 비교된다.

이런 수법은 1930년대에 금지됐다. 당시 트레이더들이 자신들끼리 주식을 사고팔아 가격을 부풀린 다음, 일반 투자자들에게 떠넘기고 수익을 챙겼다.

닷컴 붐 시기에도 이 같은 시세 조작은 성행했는데, 영화 '울프오브월스트리트'의 소재가 된 조던 벨포트의 스트래튼오크몬트가 악명 높았다. 지난 1999년 34개 기업 주식에 대한 '시세 띄우고 팔아치우기'로 투자자들에게 2억 달러가 넘는 손실을 입힌 그는 사기 혐의에 유죄를 인정했다.

암호화폐 조작단의 수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63개가 활발하게 활동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그룹은 대부분 텔레그램과 디스코드에서 활동하며 6월 말 현재 총 23만6000명의 팔로워가 있다.

이런 그룹의 활동은 베일에 싸여 있다. 이들 그룹은 초대를 받아야 들어갈 수 있는 비공개 대화방에서 활동하며, 운영자는 익명이다.

많은 그룹은 회원들에게 매월 50∼250달러의 회비를 받는다.

시세 조작의 주체가 얼마나 많은 수익을 내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이들은 대상 암호화폐를 선정하는 유리한 점이 있어, 바닥에서 사서 자신들이 계획한 고점에 팔 수 있다.

암호화폐 분석기업인 사이퍼트레이스의 데이브 제번스 최고경영자는 트레이더들에게. 시세 조작 활동이 도박 같다고 설명했다. '치킨 게임'과 비슷한데 가격이 고점에 오르기를 더 오래 기다릴수록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지만, 궁극적으로 가격이 추락하기 때문에 모든 것을 잃을 위험도 동시에 커진다.

빅펌프 그룹의 활동에 참여한 적이 있는 올해 27세의 테일러 코들은 "불쌍한 팔로워들에게 (목표) 가격에 도달할 때까지 계속 사라고 부추기는데, 그 가격까지 오르지 않는 일이 많다"면서 "나는 30초 만에 5000달러를 잃었다"고 말했다.

조작 활동이 자주 이뤄지는 곳은 거래량으로 최대의 온라인 거래소인 바이낸스다. 바이낸스에서는 ICO가 자주 있는데, 많은 경우 조작단이 효과적으로 암호화폐를 사고 가격을 통제하기에 충분할 만큼 규모가 작다.

조작의 대상이 되는 암호화폐는 새로운 투자자들의 관심을 이끌 수 있을 정도로만 거래가 가격 조작 이뤄지고, 의미 있는 양을 살 수 있을 만큼 비싸지 않은 것이다.

--> 인공관절과 카테타(심장수술용) 등 보험 적용이 되는 값비싼 가격 조작 수입 치료재료의 가격을 조작해서 보험재정에 막대한 손실을 초래한 업체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21일 관세청은 특별단속을 통해 11개 업체를 수입 치료재료의 가격조작해 약 485억 원(관세청 추정)의 부당한 이익을 취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납품가 두 배 부풀린 가격조작 몰랐다?

관세청이 공개한 사례 중 한 업체는 일본으로부터 치료재료를 수입하면서 이중 수입면장을 작성해 실제가격보다 두 배 이상 부풀려 신고하고, 2005년부터 8년간 부당이득을 취해왔다.

이들 업체들은 현재 국민건강보험법에 따라 치료에 사용되는 재료에 대해 최고 80%에 최소 40%까지 건강보험재정에서 지원하고 있다는 점을 노렸다.

하지만 수입 가격조작의 대상이 된 치료재료들은 카테터, 인공 관절, 인공 수정체 등 상당한 수요가 있는 것들이다.

사례로 공개된 업체의 경우, 수입가격을 조금씩 부풀린 것도 아니고, 2만 엔짜리를 4만 엔짜리로 두 배 이상 높은 가격으로 신고를 했다. 납품가도 40만 원에서 80만 원으로 부풀려졌다. 그 결과 환자가 내는 20% 부담금과 80% 보험급여도 역시 두 배씩 늘어났다.

관세청 내에서는 이런 엉터리 신고를 어떻게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8년이나 모를 수 있느냐는 지적이 나온다. 관세청 관계자들도 익명을 전제로 "우리가 직접 수사할 권한이 없어서 말하기는 곤란하다"면서 "제품 가격이 얼마냐에 대해 평가 업무 담당자들이 몰랐다는 것은 사실 이해하기 힘들다"고 시인했다.

하지만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측에서는 "관세법에 따라 수입 물품 가격 신고는 관세청에 하고 있다"며 "심평원은 이 가격을 알 수 밖에 없다"고 해명했다. 심평원 측은 "수입업자가 외국 판매자와 사전에 공모해 관세청과 심평원에 위조한 서류를 제출하면 이를 확인할 방법이 없다"고 의혹을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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