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 트레이드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7월 7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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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022-06-22 (수) 한동희·양지혜 기자

캐리 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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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정현 기자
    • 승인 2021.03.11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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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최근 환시에서 미국 국채금리 상승 여파로 엔화 매도·달러 매수가 활발해지고 있는 가운데 '엔 캐리 트레이드'가 본격적으로 부활할 것이라는 견해가 부상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1일 보도했다.

      지난 9일 달러-엔 환율은 한때 109엔대로 상승해 약 9개월만에 최고치(엔화 가치 기준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후 오름폭이 다소 낮아지긴 했지만 11일 현재도 연초보다 5~6엔 정도 높은 108엔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도이체증권은 이에 대해 "캐리 트레이드 부활의 입구로 보인다"고 말했다.

      엔 캐리 트레이드는 저금리 통화인 엔화를 조달해 매도한 자금으로 고금리 통화를 운용하는 것을 말한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기준금리를 올리던 2000년대 중반에 성행한 바 있다. 투기 세력의 엔화 매도 포지션이 사상 최대 규모로 부풀어오르면서 2007년 달러-엔 환율은 124엔대까지 오른 바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로 흔들린 작년에는 주요국 중앙은행들의 금융완화로 미국 국채금리가 하락하고 달러화가 약세, 엔화가 강세를 나타냈다.

      올해 1월 달러-엔 환율은 102엔대까지 밀렸으나 현재는 오름세로 방향이 바뀌었다.

      신문은 아직 미국 국채금리 수준이 낮지만 연준의 완화 축소 관측이 강해지면 미·일 금리차가 부활해 엔화가 더욱 약세를 보이리라는 전망이 시장에서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수급 측면의 변화가 엔화 약세를 부추기고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미즈호은행은 "엔화값이 하락해도 일본 기업이 엔화 매수·달러 매도에 나서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경제활동이 회복되고 있긴 하지만 장기간 지속된 코로나19로 무역 거래가 정체돼 일본 수출기업의 매출이 적어진 것이다. 수출기업의 매출이 감소하면 사업으로 벌어들인 외화를 엔화로 바꾸는 수요도 줄어든다.

      또 신문은 해외 투자자를 중심으로 한 투기세력의 엔화 매수 감소도 엔화 약세로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에 따르면 투기세력의 엔화 순매수 포지션 규모는 지난 2일 기준 약 1만9천계약으로 작년 10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나타냈다.

      신문은 달러-엔 환율의 등락폭이 작년에는 약 11엔, 2019년에는 8엔 정도였다며 캐리 트레이드의 부활로 과거의 등락폭을 넘을지 주목된다고 말했다.

      캐리 트레이드 계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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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 image

      댓글 2022-06-22 (수) 한동희·양지혜 기자

      ▶ ‘글로벌 경기 하락’에 베팅…‘바로미터’ 한국·대만 증시 매도세

      ▶ 중, 대규모 경기부양책 효과…‘상승세’중 증시로 자금 재배치

      한국증시 외면받는 캐리 트레이드 이유

      기관의 지원사격에 힘입은 코스피가 21일 반등에 성공했지만 외국인의 투매가 이어지며 불안감이 해소되지 않고 있다. 이날 외국인은 장이 열리고 30분이 채 흐르기도 전에 코스피와 코스닥 양 시장에서 1700억 원의 매물 폭탄을 쏟아냈다. 장 마감까지 총 2278억 원 어치 주식을 팔아치웠다. 장 초반 외국인의 매도 공세는 전일 증시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올 들어 외국인이 코스피 시장에서 순매도한 금액은 15조 원을 넘는다. 이 중 3분의 1가량을 이달에 팔아치웠다. 외국인의 매도가 거세지면서 코스피 내에서 외국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13년 만에 캐리 트레이드 최저치(30.85%)를 기록했다. 전 세계에서 증시 급락은 공통된 현상이기는 하지만 한국 증시는 외국인들의 투매로 낙폭이 더 크다. 심상치 않은 외국인들의 한국 증시 이탈을 두고 증권가에서 나오는 여러 해석이 나온다.

      한미 금리 역전에 ‘캐리트레이드’ 펀드 청산 행렬

      외국인들의 자금 유출 압력을 키우는 요인으로는 한국과 미국 간 기준금리 역전이 꼽힌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7월에도 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하면 현재 연 1.5~1.75%인 미국의 기준금리가 2.25%~2.5%로 올라간다. 다음 달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인상하는 ‘빅스텝’을 밟는다 하더라도 한국의 기준금리는 2.25%에 불과해 양국의 금리 역전이 불가피하다. 미국이 연말까지 3.25~3.5%선으로 금리를 끌어 올릴 것으로 예상되는 캐리 트레이드 가운데 한국이 아무리 따라 올린다 하더라도 역전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한미 금리가 역전되면 외국인투자가 입장에서는 금리가 낮은 엔화나 달러를 국내에 들여와 금리 차익을 내는 캐리트레이딩(금리 차를 이용한 투자)을 할 요인이 사라진다. 캐리트레이드는 금리가 낮은 국가에서 자금을 빌려 고금리 국가의 자산에 투자해 차익을 노리는 투자 전략이다. 금리 캐리 트레이드 역전을 앞두고 국내에 투자하는 대형 헤지펀드들이 로스컷 또는 청산에 나서고 있는 게 아니냐는 관측에 힘이 실리는 것도 이 때문이다.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연준이 예상보다 빨리 기준금리를 인상하니 외국인들의 유동성이 상대적으로 더 빠르게 고갈되고 있다”면서 “금리와 환율 효과를 생각하면 미국에서 달러로 자금을 운용하는 게 유리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경기’ 하락에 베팅…‘바로미터’ 한국·대만 동시 매도

      강력한 긴축 초입에 들어선 글로벌 경제가 향후 침체의 길을 걸을 것이라고 예상하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한국 증시에 대해 비관적으로 보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한국 경제는 반도체·자동차 등 수출 제조업 중심이다 보니 글로벌 경기에 가장 민감한 구조를 갖고 있다.

      최근 외국인 매도세가 반도체 업종에 집중된 배경이다. 삼성전자는 전일 5만 8700원으로 내려앉으며 2020년 11월 이후 1년 7개월여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고 이달 들어서만 여섯 번째 52주 최저가를 경신했다. 외국인이 한국 반도체 업황이 악화할 것이라는 전망에 ‘베팅’하고 있는 셈이다. 시장조사 업체 트렌드포스는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 3분기 D램 가격이 직전 분기 대비 최대 8%, 낸드플래시 가격은 최대 5% 하락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경기 침체로 제품 재고량은 늘고 있는데 모바일 및 PC 수요가 부진하면서 가격이 떨어질 것이라는 예상이다.

      반도체 의존도가 높은 대만 증시가 최근 취약한 모습을 보인 것도 이 같은 맥락에서다. 전일 대만 자취엔지수는 2021년 5월 이후 처음으로 1만 5500선을 밑돌았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수석연구원은 “경기 침체에 대한 경계심에 반도체 업황 우려까지 겹치면서 국내 증시가 다른 신흥국에 비해 낙폭이 컸다”면서 “물가 상승이 긴축을 이끌었기 때문에 실제 물가 상승세가 꺾이는 것이 수치로 확인되기 전까지는 위축된 시장 흐름을 되살리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살아나는 중국 증시로 자금 재배치

      국내 증시가 맥을 못 추는 데는 옆 나라 중국의 영향도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과거에는 중국 증시가 좋으면 한국 증시도 후광효과를 봤지만 글로벌 유동성이 마르는 상황에서 그나마 있는 자금을 한국에서 빼내 중국 쪽으로 돌리려는 투자자들이 있다는 것이다. 한 캐리 트레이드 외국계 증권사의 브로커는 “그동안 바닥을 기었던 중국 증시가 플랫폼 규제 완화, 대출우대금리(LPR) 인하, 승용차 취득세 감면 등 부양책에 힘입어 상승하고 있어 한국 주식 캐리 트레이드 비중을 줄이고 중국 비중을 늘리는 식으로 포트폴리오를 조정하는 분위기가 감지된다”고 말했다. 이재선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미국이 금리를 인상하며 다른 나라도 따라서 금리를 올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데 중국은 오히려 경기 부양을 위해 다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며 “고용지표 등 경기지표도 선방하며 외국인 자금을 끌어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외국인의 본격적인 복귀는 당분간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이승훈 IBK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외국인이 글로벌 자산 배분 차원에서 한국의 비중을 줄이고 있어 3분기까지는 이 같은 추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7월 물가가 고점을 찍었다는 시그널과 환율 안정이 이뤄져야 외국인이 돌아올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렬 교보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개선되기 위해서는 경기 전망 등이 개선돼야 한다”며 “실물경제가 나아지고 있다는 신호를 잘 살펴봐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캐리 트레이드

      한미 금리가 역전된 시기라, '캐리 트레이드'캐리 트레이드 로 인해 환율이 상승할 (원화 약세)것이며, 채권 및 주식 시장에서 대거 자금 이탈이 일어나는 것 아닌가 하는 우려들을 한다.

      시장 용어들은 참 요상타. 잘 알기도 어려운 표현인데 아무데나 마구 껴드는 개념들이 많다. 그런데 쓰는 사람도 읽는 사람도 잘 모르고 대충 거침없이 잘 넘어가는 것 같다. 캐리트레이드에 대해 제대로 아는 사람이 거의 없음에도, 이렇게 거시 경제를 이야기할 때는 초대 받지 않은 손님처럼 마구 등장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

      모든 경제학 이론들이 대개 그런데, 확실한 인과관계나 선후관계를 이야기하는 이론은 거의 없다. 모두 '정도의 차이'의 문제다. 실상 투자라는 것은 꽤 신뢰할 수 있는 인과의 구조나 선후관계를 찾아내고, 그 '정도'캐리 트레이드 를 비교하여 베팅하는 것에 다름 아니다. 그러나 대부분 인과관계는 약한 줄로 이어져 있어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는 것들이 대다수이다. 반면 분석하는 사람들은 대단히 오묘하고 절대적인 인과율들을 아주 많이 아는 듯이 이야기하곤 하는 것 같다. 금융산업과 무속산업의 닮은 점이다. 대충 막 그렇다 치고 지껄이면 누군가 철석같이 믿고 따르게 되어 있다. 코가 높으면 오래 살어~~ 그런게 있어~~ 라고 얘기하면 아 그런가 보다 그런게 있나 보다 하고 넘어가게 되는 그런 것이다.

      그래서 어려운 개념 중 캐리 트레이드 하나인 캐리 트레이드에 대한 이야기를 좀 풀어볼까 한다.

      캐리트레이드는 A 국가보다 B 국가의 금리가 높을 때, 국제 투자자금이 더 높은 금리의 보상을 받기 위해 A 국가에서 이탈해서 B 국가로 넘어가는 현상이라고 익히들 정의하고 있는 것 같다. 그러니 한미 금리가 역전되어 미국이 그 B국이 되면, 엄청난 자금이 A 국인 우리에게서 캐리 트레이드 미국으로 다 빠져나가 가뜩이나 안 좋은 국내 경기를 망치고, 혹은 그와는 별개로 자금유출 그 자체로 인해 증시에서도 돈이 빠져나가 하락하고 말 것이라고 보는 견해들이 있다.

      이것참, 완전히 다 틀린 말은 아니면서도 너무 일방적으로 인과관계를 단순화 시키는 것 같다. 그런 인과율의 '정도의 차이'는 정말 어느 정도나 될까?

      우선 캐리 캐리 트레이드 트레이드는 무슨 절대율이 있어서 생기는 현상이 아니다. 뚜렷한 거시경제적 인과관계가 있는 현상이 아니라, 투기적 (돈 놓고 돈 먹기 하다가 발생하는)현상이다.

      인과관계가 있는 현상들은 분석이 가능하고 분석에 의해 찾아낸 인과율이 잘 지켜지는 것들이다. 예컨대 임대료를 받거나 단기 채권의 금리를 받는 것은 투기적 현상이 아니다. 계약으로 규정되었고 확실성이 매우 높으며, 단기 수급에 의해 영향을 받아봤자 대부분의 결과가 결정되어 있는 실물 현상일 것이다.

      투기적 현상이란 수급에 의해 밀려 상승하는 주식처럼, 그 현상 자체가 투기자들의 목표 (희망사항)이며 동시에 투기자들의 행동에 영향을 받아서 발생하는 결과인 상황, 근본과 다소 무관한 껍데기 현상 그 자체라는 것이다. 예컨대 아무도 왜 사야하는지 알 수 없던 코데즈컴바인의 가격이 계속 폭등해서 다른 참여자들도 쫓아 사서 더 폭등하는 것이 전형적인 투기적 현상이다. 암호화폐가 뭔지조차 모르는 사람들이 가격이 더 오르길 기대하는 것, 동시에 자신의 자금이 가격을 더 오르는데 기여하도록 만들어 버리면 그것은 거시경제적 인과율이 있어서 생긴 것이 아니라 그저 투기적 현상이라 할 수 있다. 포커에서 실제 패와 아무 상관 없이 상대방이 엄청나게 공격적으로 베팅해서 다른 사람들이 포기해버린다면, 그렇게 승부가 바뀌어버린다면 이는 투기적 현상이다. 참여자들의 행태에 의해서만 그 결과가 결정되어지는 현상 말이다. 캐리 트레이드는 기본적으로 트레이딩 기법 중 하나이기 때문에, 이것이 마치 무슨 거시경제적 진리인양 고급지게 포장되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

      여러분도 당장 아주 쉽게 캐리 트레이드를 할 수 있다. 누구나 당장 쉽게 엄청난 레버리지를 가지고 시도할 수 있는 전략이 과연 '절대율'이 있는 것마냥 승률이 높을 것인지는 여러분이 직접 매매를 해보면 손쉽게 알게 될 것이다.

      경제학 수업이나 여타 금융 자격증을 따며 국제금융론 같은 것을 좀 배워본 분들은 이런 현상이 혹시 '국제 피셔 효과' (international fisher effet - IFE)라는 것이 아닌가 하고 어렴풋이 떠올려 볼 수도 있을 것이다. 국제 피셔 효과는, 환율이란 것이 A 국과 B 국의 '금리'에 영향을 받을 캐리 트레이드 수도 있다는 가설이다. 기존의 이론이 물가상승률에 의해 환율이 결정된다고 주장한 것에 반해, 금리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왜냐면 실질 물가상승률을 결정하니까, 라는 이야기였다. 그러나 환율을 결정하는 것이 무엇인지는 사실 아무도 정교하게 계산해내기 어렵다. 외환 시장이 도박판이나 다름 없는 이유이다. 그냥 '그런 가설을 가지고 분석해볼 수도 있겠다'는 것이 '국제 피셔 효과'의 의의라고 생각한다.

      만약 인과와 선후의 관계가 실물경제랑 엮여 있다면 결과에 대한 예측도가 더 높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투기적 현상이 아니라 실물에 맞닿아 있는 진짜 수급의 형태가 존재한다면 말이다. 예컨대 한미 금리 차이가 역전되어 미국의 금리가 더 높은 상황에서는, 의미 있는 숫자의 제조업체들이 자금을 미국으로 이전해야 캐리 트레이드 하거나 하는 어떤 뚜렷한 실물계의 메카니즘이 있으면 말이다. 그것이 꼭 제조업체가 아니라 은행들의 관행에 의한 것이어도 괜찮을 것이다. 일반인들이 해외 송금에서 얻는 이득이 높아졌다거나, 외환 선물 시장에 무엇인가가 반영되거나 해서 반드시 미달러화에 상승압박을 주는 현실적인 구조가 있다면 말이다.

      그러나 우리 나라 금리가 미국보다 낮아졌다고 당장 해외로 돈을 옮겨야 하는 주체는 많지 않다. 환율 변동에 대한 리스크가 금리차이보다 수십배 크기 때문이다.

      참고로 캐리 트레이드는 단순 금리차이를 활용하는 투자가 아니다. 금리 차이가 벌어질 것이라는 '정책 모멘텀'이 환율의 방향성을 만들어낼 것이라는 베팅에 훨씬 더 가깝다. 그러니 정책 금리가 서로 다르게 움직이기 시작하는 초기에 캐리 트레이드를 한다는 것은 말이 된다.

      캐리 트레이드가 생겨난 배경을 좀 살펴보자. 우리는 일본의 저금리 환경이 만들어진 이후 일본 자금이 대거 빠져나가 해외 투자로 연결됐던 90년대의 뉴스에서 캐리 트레이드를 주로 접했다. 막연히 거대 자금이 움직이는데 대단히 깊은 의미가 있는 것으로만 이해했을 것이다. 그리고 막연히 이해한만큼 그 자금이 어디로 투입돼서 어떤 효과를 내고 언제 이탈하는지에 대해서는 생각해본 적이 별로 없다.

      캐리 트레이드




      안녕하세요 , 주플 (Joople) 입니다 !

      좋은 주말 보내고 계시나요?
      어제부터 아침과 밤 기온이 많이 떨어져서
      폭염이 주춤한 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

      태풍 영향으로 인해 열대야가 끝나고
      아침저녁으로 서늘한 기운이 맴도는데요 .

      말복이 지나고 나서 바로 날이 풀린 걸 보니
      신기할 따름입니다.







      이번에 알려드릴 용어는 ‘ 캐리 트레이드 ’ 입니다 .
      캐리 트레이드 (Carry trade)’ 란 ?
      금리가 낮은 국가에서 돈을 차용해 높은 수익률이 예상되는 다른 나라의
      주식이나 채권에 투자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

      상대적으로 금리가 낮은 국가에서 돈을 차용해 다른 나라의 주식이나
      채권에 투자하는 것을 가리키는 경제 용어인데요 .
      빌린 통화가 달러일 경우 달러 캐리트레이드 , 엔일 경우 엔 캐리트레이드라고 부릅니다 .




      원래는 보유한 주식을 담보로 자금을 차입한 후 보다 수익성 높은 주식에 투자하여
      차입 비용을 상환하고도 추가 수익을 실현하는 투자 행위를 말하는 용어로 사용됐는데요 .
      지금은 저금리로 자금을 차입해 상품이나 주식 등 자산에 투자하는 기법을 지칭하는
      용어로 자주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

      저금리가 오랫동안 지속될 때 성행하여 자산에 거품을 초래합니다 .
      한편 , 이때 투자한 유가증권의 수익률이 차입금리보다 높은 경우
      포지티브 캐리 (positive carry)’ 라 하고 , 캐리 트레이드 그 반대는 네거티브 캐리 (negative carry)’ 라고 합니다 .

      금리가 낮은 통화로 자금을 조달해 금리가 높은 나라의 금융상품 등에
      투자함으로써 수익을 내는 거래인 캐리 트레이드

      통상적으로는 금리 차 거래의 직접적인 대상이 되는 채권이나 대출자산 등에 대한
      투자에 국한되지만 , 보다 넓은 의미로는 주식이나 원자재 , 부동산 등
      수익을 낼 수 있는 다양한 종류의 자산에 대한 투자들을 두루 포괄합니다 .







      캐리 트레이드의 수익은 국가 간의 금리 또는 수익률 차에 의해 발생하는 부분과
      환율 변동으로 인해 발생하는 환차익으로 나누어집니다 .
      캐리 트레이드가 통상적인 금리 차 거래와 구분되는 점은
      금리 차에 의한 수익과 환율 변동에 의해 발생하는 수익을 동시에 추구한다는 데 있습니다 .

      즉 , 국가 간 금리 차익 거래에서 환율 변동으로 인한
      수익 변화 부분을 제거함으로써 전체 수익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서는
      환 헤지가 필요한데 , 이때 금리 차가 시장 환율의 기대치 또는
      선물환율과 일치한다는 금리 평형이론을 전제할 경우에는
      수익 자체가 없어져 버리는 이론적 결과에 봉착하게 됩니다 .

      또 실제 상황에 있어서도 수익의 크기가 원래의 금리 차보다 줄어들 가능성이 큽니다 .

      이에 반해 캐리 트레이드는 국가 간의 금리 차에 더해 조달 통화에 대한
      금리 상승과 이로 인한 평가절상이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가
      형성된 상황에서 환 헤지 포지션 없이 투자가 이루어집니다 .

      즉 저금리의 자금조달과 고수익 투자처 외에 환율 변동성의 축소 또는
      조달 통화에 대한 절하 기대가 형성될 수 있을 때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캐리 트레이드가 발생할 수 있게 됩니다 .




      한편 국제 금융 시장에서 글로벌 금융위기 이전에는
      엔 캐리트레이드가 유행했는데 ,
      이는 일본이 1992 년 2 월에 기준금리를 0으로 낮추는 등 초저금리 정책을
      유지했기 때문입니다 .

      하지만 미국이 금융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2008 12 월 기준금리를
      0~0.캐리 트레이드 25% 로 낮춘 이후부터는 달러 캐리트레이드가 ,
      2010 년 들어 유럽연합 (EU) 의 일부 국가의 재정 위기로 발생한 유로화의 구조적 약세가
      이어지게 되자 유로 캐리트레이드가 확산되었습니다 .

      이상으로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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