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설계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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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5 시간 전 (2022년 07월 21일 08:10)

투자설계 편

[사진=연합뉴스]

[이뉴스투데이 전한울 기자] 정부가 반도체산업 성장을 목표로 관련 기업에 5년간 340조원 이상 투자하고, 인력양성과 시스템반도체·소부장 분야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정부는 업계 건의 및 애로사항을 기반으로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반도체 초강대국 달성전략’을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투자지원 △인력양성 △시스템반도체 선도기술 확보 △견고한 소부장 생태계 구축 등을 골자로 한다.

◇반도체기업에 5년간 340조원 이상 투자

정부는 먼저 과감한 인프라 지원과 규제특례로 반도체 기업 투자를 적극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대규모 신‧증설이 진행중인 평택‧용인 반도체단지의 전력‧용수 등 필수 인프라 구축비용에 대해선 국비 지원을 검토한다.

반도체 단지에서는 용적률을 최대 1.4배로 상향한다. 이에 따라 클린룸 개수는 평택 캠퍼스가 12개에서 18개로, 용인 클러스터는 9개에서 12개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통해 약 9000명의 고용 증가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반도체 산단 조성시 중대‧명백한 사유가 투자설계 편 없을 경우에는 인허가의 신속처리를 의무화하도록 국가첨단전략산업특별법을 개정한다.

산단 유치에 따른 이익을 인접 지자체들이 공유하기 위해 광역자치단체장의 특별조정교부금을 활용하는 방안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반도체 설비 및 R&D 투자에 대한 세제지원도 확대를 검토한다.

대기업의 설비투자에 대해서는 중견기업과 단일화해 기존의 6%~10%에 2%p를 상향, 8%~12%를 적용한다.

테스트 장비, IP 설계‧검증기술 등도 국가전략기술에 새로 포함하는 등 세제지원 대상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반도체 기업의 투자활성화를 위한 노동·환경 규제도 개선한다.

현재 일본 수출규제 품목 R&D에 허용되던 특별연장근로제를 오는 9월부터는 전체 반도체 R&D로 확대한다.

화관법상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기준에 대한 규제도 연말까지 반도체 투자설계 편 특성에 맞도록 대폭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10년간 반도체인력 15만명 공급

정부는 인력양성 부문도 강조했다. 민관협력을 통해 10년간 인력 15만명 이상을 공급하겠다는 목표다.

규제혁신과 재정지원으로 대학의 반도체 인력양성 기능을 강화한다.

산업부는 국가첨단전략산업특별법에 따라 반도체 특성화대학원을 내년 신규 지정해 교수인건비와 기자재, R&D를 집중 지원한다.

비전공 학생에 대한 반도체 복수전공·부전공 과정인 ‘반도체 brain track’도 올해부터 30개교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산업계도 산학협력 4대 인프라 구축을 통해 인력양성에 적극 협조한다.

업계가 주도하는 ‘반도체 아카데미’를 연내 설립하고, 내년부터 대상별 맞춤형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5년간 3600명 이상의 현장 인력을 양성한다.

민관 공동으로 10년간 3500억원 R&D 자금을 마련해 반도체 특성화 대학원과 연계한 R&D를 지원함으로써 우수 석박사 인재를 육성한다.

반도체 기업이 기증한 유휴‧중고장비를 활용해 양산현장 수준의 교육 및 연구환경도 마련한다.

중소·중견 소부장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10개 소부장 계약학과 등을 설립하고, 정부·소자·소부장 공동으로 지원한다.

반도체 기업의 인력양성 투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기업의 장비 기증시 장비 시가의 10% 세액을 감면한다.

기업의 투자설계 편 계약학과 운용비용은 인력개발비 투자세액 공제 대상에 포함한다.

해외 반도체 우수인력 유치시 소득세 50% 감면 혜택기간을 현행 5년에서 10년으로 연장하는 방안 등도 검토한다.

◇2030년까지 시스템반도체 점유율 10% 목표

시스템 반도체 선도기술 확보에도 나선다. 오는 2030년 시장점유율 10%를 목표로 한다.

3대 차세대 시스템반도체를 중심으로 R&D를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전력반도체는 4500억원, 차량용 반도체는 5000억원 규모의 예타사업을 추진하고, AI 반도체는 오는 2029년까지 1조2500억원 지원할 계획이다.

국내 팹리스가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스타 팹리스’ 30사를 투자설계 편 선정하고 △기술개발 △시제품제작 △해외 판로 등 관련 예산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파운드리 생태계를 위해 투자설계 편 IP설계, 디자인하우스, 후공정 등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 특히 첨단 패키징 분야는 칩렛 등 △핵심기술 개발 △인프라 구축 △인력양성 등 대규모 예타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2030년까지 소부장 자립화 50% 목표

견고한 소부장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도 힘쓴다. 오는 2030년 자립화율 50%를 목표로 한다.

먼저, 소부장 R&D를 ‘추격형 국산화’에서 ‘시장 선도형’으로 대폭 전환한다.

현재 소부장 R&D중 9%에 불과한 시장선도형 기술개발 비중을 내년부터는 20%로 대폭 확대한다.

미래 공급망 변화의 선제 대응에 중요한 분야 중심으로 ‘소부장 핵심 전략기술’도 늘려나갈 예정이다.

제2판교, 제3판교 테크노벨리, 용인 플랫폼시티에는 반도체 소부장 클러스터 구축한다.

민관합동으로 3000억원 규모 반도체 생태계 펀드를 조성하고, 내년부터 소부장 기업 혁신, 팹리스 M&A에 집중 투자할 예정이다.

이창양 산업부장관은 “배터리, 디스플레이, 미래 모빌리티, 로봇, 바이오 등 반도체 미래수요를 견인할 유망 신산업을 ‘반도체 플러스 산업’으로 묶고, 반도체 산업과 선순환적 동반 성장을 위해 반도체 플러스 산업의 경쟁력 강화방안을 순차적으로 수립해 나갈 것”이라면서 “앞으로 업계와 긴밀히 소통하면서 관련 대책을 지속 보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금리 인상기, MZ세대 '목돈' 맡길 곳 따로 있다는데…

경제 15 시간 전 (2022년 07월 21일 08:10)

금리 인상기, MZ세대

© Reuters. 금리 인상기, MZ세대 '목돈' 맡길 곳 따로 있다는데…

사진은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창구의 모습. 사진=연합뉴스 금리 인상기를 맞아 예·적금 금리가 빠르게 오르면서 시중 자금이 주식 등 위험자산에서 안전자산으로 이동하는 '역(逆)머니무브' 현상이 투자설계 편 뚜렷해지고 있다. 과거 우대금리 조건이 까다롭더라도 무조건 금리가 높은 수신상품으로 수요가 쏠렸다면 이제는 금리 인상기에 목돈을 굴리기 적합한 상품이 주목받고 있다. 단기간 맡겨도 이자를 주는 '파킹통장'과 적용 금리가 주기적으로 반영되는 '회전식 정기예금'이 대표적이다.

2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평균 광의 통화량(M2 기준)은 3686조9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달 대비 29조8000억원(0.8%) 급증한 수치다. 월간 기준으로 지난해 11월(45조6000억원) 이후 최대폭으로 늘었다.

M2는 현금, 요구불예금, 수시입출금식 예금, 2년 미만 정기 예·적금 등 단기 금융상품을 포함한 넓은 의미의 통화지표를 말한다. 한국은행의 잇따른 투자설계 편 기준금리 인상 결정으로 예·적금 금리가 상승하는 가운데 부동산·주식·암호화폐 시장이 얼어붙으면서 시중 부동자금이 은행으로 돌아가는 투자설계 편 역머니무브 현상이 대두된 결과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기조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최근엔 시장 상황에 따라 빠르게 투자 전략을 변형하는 데 활용할 수 있는 예금 상품이 각광받고 있다. 특히 MZ세대(밀레니얼+Z세대)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상품은 파킹통장이다. 파킹통장은 차를 잠시 주차하는 것처럼 돈을 하루만 맡겨도 이자를 받을 수 있는 수시입출금식 저축성예금(MMDA)을 뜻한다. 돈을 오래 묵혀두고 싶지 않고 필요할 때 언제나 쉽게 돈을 뺄 수 있으면서도 정기예금이나 적금 수준의 이자를 얻길 원하는 이들에게 적합하다.

OK저축은행은 이달 초부터 수시입출식 파킹통장 상품인 'OK읏통장'의 최고 투자설계 편 투자설계 편 금리를 연 3.2%로 인상했다. 최고 연 3.2% 금리는 현재 판매 중인 저축은행 파킹통장 금리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다. 어떠한 조건 없이 받을 수 있는 기본금리는 연 3%이며, 우대금리 조건 또한 자신의 계좌에 대해 다른 시중은행 앱에서 오픈뱅킹 동의 절차만 거치면 되기 때문에 충족하기 쉬운 편이다. 최고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는 예치액 상한은 1000만원이다. 이를 넘어가는 금액부터는 기본 연 0.8%, 최고 연 1%의 금리가 적용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웰컴저축은행 '투자설계 편 웰컴 직장인사랑 보통예금'은 최고 연 3% 금리를 제공한다. 기본금리 연 1.5%에 우대금리 조건 충족 시 최대 연 1.5%포인트를 더하는 식이다. 우대금리는 △100만원 이상 급여 이체 투자설계 편 시 △자동이체(CMS) 또는 지로 자동 납부 시 △개인정보 수집 이용(마케팅 이용목적 등) 및 멤버십 가입 이용 동의 시 0.5%포인트씩 각각 주어진다. 모든 우대금리를 적용받을 수 투자설계 편 있는 예치액 상한은 5000만원이며, 초과분에 대해선 우대금리가 0.5%포인트로 제한된다. SBI저축은행의 보통예금상품 '사이다뱅크'는 우대조건 없이 누구에게나 예치금 1억원까지 연 2.2%의 금리를 적용한다.

상당 기간 금리 인상기가 이어질 것이 예상되면서 적용 금리가 주기적으로 변동되는 '회전식 정기예금'에 대한 수요도 늘고 있다. 회전식 정기예금은 가입 기간에 실세금리를 연동함으로써 1개월, 3개월 등 일정한 주기로 금리를 변경해주는 상품이다. 회전식 정기예금은 일반 정기 예·적금 상품처럼 만기까지 가입 시 금리가 동일 적용되지 않고, 오른 금리가 때에 맞춰 자동으로 반영돼 금리 인상기에 이자를 늘리는 방법으로 활용하기 좋다. 만기에 상관없이 회전 기간 단위로 해지가 자유로운 편이며, 주기가 돌아올 때 이자를 원금에 더하면 복리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상상인저축은행은 최근 회전식 정기예금 상품의 금리를 인상해 최고 연 3.41%를 제공하고 있다. 상상인저축은행 회전식 정기예금은 가입 후 매 12개월 주기로 약정 이율이 변동된다. 가입 기간은 24~60개월 중 1년 단위로 선택할 수 있다. 가입 가능 금액은 10만원 이상이다. 페퍼저축은행도 이달 비대면 회전식 정기예금 금리 인상을 단행해 최고 연 3.60% 이자를 적용하고 있다. 약정 이율 변동 주기는 12개월이며, 단리식(매월 이자 지급)과 복리식(회전 주기 지급) 중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시중은행들도 다수의 회전식 정기예금을 판매하고 있다. NH농협은행 'NH왈츠회전예금Ⅱ'는 월 단위로 회전주기를 선택할 수 있는 상품이다. 가입 가능 금액은 300만원 이상으로 1년 이상 3년까지 가입할 수 있다. 기본금리는 회전주기 12개월 선택 시 연 3.15%를 적용받는다. 전월 기준 50만원 이상 농협은행 급여 이체 실적이 있는 경우 우대금리 0.1%포인트가 주어진다. 계약 기간 내 연속으로 3회전 이상 회전 기간을 유지하는 계좌에 대해서도 4회전 기간부터 0.1%포인트 우대금리가 제공된다.

KB국민은행 '국민수퍼정기예금'은 가입자가 이율, 이자 지급, 만기일 등을 직접 설계해 저축할 수 있는 다기능 맞춤식 정기예금이다. 고정금리형이 아닌 단위 기간 금리연동형으로 가입하게 되면 1~6개월 월 단위 또는 30~181일 하루 단위로 이율이 변경된다. 가입 가능 금액은 100만원 이상이며 기본금리는 12개월 선택하면 연 2.30%를 적용받는다. 최고 금리는 같은 기간 기준 연 2.40%다. 신한은행 'Tops 회전 정기예금'은 회전주기를 1, 2, 3, 4, 6, 12개월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가입 가능 금액은 300만원 이상이며 기본금리는 12개월 기준 연 2.30%다.

하나은행 '투자설계 편 3·6·9 정기예금'은 기본 형태가 1년 만기 정기예금인 상품이다. 다만 3개월마다 높은 금리로 갈아탈 투자설계 편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가입 가능 금액은 300만원 이상이며, 기본금리는 12개월 기준 연 2.80%다. 우리은행 '두루두루 정기예금'은 1년 이상 연 단위로 가입할 수 있다. 회전주기는 1, 2, 3, 6개월이다. 이 상품의 특징은 5000만원 이상 돈을 맡겨두면 더 높은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는 것이다. 회전주기로 6개월을 선택했을 때 5000만원 미만 가입자는 연 1.50%, 5000만원 이상 가입자는 연 1.60% 금리를 적용받는 식이다.

기준금리 추가 인상이 예고된 때인 만큼 만기를 최대한 짧게 설정하거나 적용 금리가 주기적으로 반영되는 예금을 두면서 시장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는 것이 현재로선 가장 현명한 투자 방법이란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금리상승기에는 만기가 짧은 예금을 들어놓고 차후 높은 이자를 노릴 수 있는 투자 타이밍을 기다리는 것이 필요하다"며 "당분간 파킹통장, 회전식 정기예금 등으로 시중 자금이 이동하는 움직임은 더욱 두드러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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