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가동되는 시장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3월 10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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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창고 수도권 집중화

거제시, 설 연휴 종합상황실 24시간 가동

거제시는 25만 시민들과 시를 방문하는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연휴기간인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서민생활, 성묘대책 외 주민편의, 응급의료 등 7대 분야를 중심으로 세부계획을 마련하고, 분야별 대책반 및 상황실 가동으로 24시간 시민의 생활안전을 책임진다는 방침이다.

특히 귀성객의 원활한 이동과 안전을 위해 필요시 택시부재를 해체하는 대책을 추진함과 동시에 종사원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향상 및 안전운행교육을 실시하고, 고현터미널과 장승포 시외버스터미널의 개선‧정비를 추진한다.

설 당일 7000여명의 성묘객과 2000여대의 차량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되는 충해공원묘지에는 20여명의 교통지도 안전요원을 배치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한편, 연휴기간 동안 전통시장의 한시적 주차를 허용하고 관내 운영 중인 공영 유료주차장 42개소에서 요금을 받지 않을 계획이다.

또한 백병원외 4곳의 응급의료기관이 연휴동안 응급실 및 24시간 응급분만실을 운영하며, 연휴기간 동안 169개의 병‧의원 및 약국이 지정일자에 문을 열 예정이다. 이는 보건복지부나 거제시 홈페이지 및 전화(보건복지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거제시보건소당직실(639-6200))로도 안내받을 수 있다.

아울러,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 및 누수 등의 민원은 한국수자원공사 거제권관리단(639-2129)24시간 가동되는 시장 에서 접수 및 처리가 가능하며, 생활폐기물은 25일(설 당일)부터 26일 양일간 수거하지 않는다.

이밖에도 사회복지시설 방문과 저소득 돌봄 이웃에 대한 위문 활동을 진행하고, 설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공직기강 해이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직기강을 점검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또한 연휴기간동안 많은 관광객들이 찾을 것으로 보이는 거제관광모노레일은 25일 설당일 정기점검을 위해 운행하지 않으며, 그 외에는 오전 9시부터 정상 운행할 예정이다.

변광용 시장은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공직자들, 유관기관이 협력해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4시간 가동되는 시장

인천광역시는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기간(1.29~2.2) ‘24시간 종합대책반’ 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가 마련한 ‘설 연휴 종합대책’에는 코로나19 특별방역·응급의료·성묘·물가안정·교통·급수 등 12개 분야의 세부대책이 담겨 있으며, 분야별 대책반 상황실에 연인원 965명이 24시간 시민의 생활안전을 책임진다.

특히, 이번 설 연휴기간에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24시간 가동되는 시장 1.17.~2.6.)으로 가족의 안전을 위하여 백신접종 완료자를 포함한 6명까지 가정 내 가족모임을 허용한다. 다만, 시는 백신접종 또는 진단검사를 받은 후에 가급적 최소인원만 고향을 방문하고, 부모님께서 백신접종을 마치지 않은 경우 만남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시는 설 연휴기간에도 코로나19 방역활동에 전념할 계획이다. 감염확산 위험도가 높은 사업장(음식점·카페·전통시장·대형마트 등) 및 시설(성묘·교통·요양·복지·체육·문화·종교시설 등) 등을 대상으로 고강도 방역조치 및 이행실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와 관련해 선별진료소, 감염병 전담병원, 생활치료센터, 재택치료 의료기관 운영 등 촘촘한 응급의료체계 구축하여 비상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코로나19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 28개소를 설 연휴기간에도 9시부터 13시까지 연장 운영하여 조금이라도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선제적 검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방역활동을 전개한다.

또한 인천가족공원은 설 연휴 5일간 화장장을 제외한 모든 시설의 운영을 중단하고 온라인 성묘에 협조해 줄 것을 적극 안내하고 있다. 지난해 전국 최초로 시행한 온라인 성묘는 관련 홈페이지(http://grave.insiseol.or.kr)를 통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길병원, 인하대병원 등을 비롯한 18개 응급의료기관은 연휴기간 동안 24시간 비상 진료를 한다. 인천지역 비상진료 병·의원과 공공심야약국 13개소를 비롯한 휴일지킴이 약국도 연휴기간 중 지정일자에 문을 연다.

비상진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의 이름, 전화번호, 주소, 운영일자, 운영시간 등 자세한 사항은 1월 28일 18시부터 응급의료정보센터 홈페이지(www.e-ge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보건복지부와 인천시 홈페이지, 전화 ☎129(보건복지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0(미추홀콜센터)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전통시장 등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매출신장을 위해 온누리 상품권 중 지류 상품권의 개인 구매한도를 월50만 원에서 70만 원까지, 모바일 상품권의 구매한도를 월70만 원에서 100만 원까지 확대한다.

구매한도 상향 특별행사는 1.1.~1.31.까지이며 상품권 구매 시에는 신분증을 꼭 지참해야 한다.

또한, 시민들의 전통시장 이용편의를 위해 1월 24일부터 2월 2일까지 주차공간이 부족한 신포시장, 모래내시장, 신거북시장 등 25개 전통시장의 주변 도로에 주·정차가 허용된다. 다만 소화시설 밀집 구역, 교통사고 다발장소 인근, 어린이 보호구역, 버스전용차로 운용 구간 등은 제외되므로 주차단속에 유의해야 한다.

시는 또 이번 설 연휴기간 부득이하게 이동해야하는 귀성객의 원활한 이동과 안전을 위해 대중교통을 증강하여 운행한다. 고속버스는 평상시보다 5대 증차하고 여객선도 운행횟수를 10회 늘려 혼잡을 줄이는 동시에 방역관리도 강화할 계획이다.

‘24시간 상수도 기동복구반’은 시민들에게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누수 등 생활민원을 신속히 처리하기 위해 상시 대기한다.

도로복구상황실에서는 전통시장, 대형마트, 가족공원,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주변과 대형공사장 주변을 순찰하고, 땅 꺼짐 등 도로파손으로 인한 시민 불편사항이 접수될 경우 신속하게 처리한다.

시는 설 명절 물가안정을 위해서 농·축·수산물 등 명절 성수품 및 생필품 등 주요 품목의 수급상황과 가격동향도 지속적으로 점검한다.

이 외에도 설 연휴기간 동안 상수도, 도로파손 등 각종 민원 불편사항은 ☎120미추홀콜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농산물도매시장 개장일정, 인천e몰 설맞이 특가대잔치 이벤트, 문화행사 안내 등 연휴기간 중 시민들이 알아두면 편리한 유용한 정보도 인천시 홈페이지와 120미추홀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동희 시 행정국장은 “설 연휴 코로나19 특별방역대책에 따라 다중이용시설 등 고위험시설에 대한 방역·점검을 실시하고 관련 의료체계를 촘촘하게 운영하는 등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길어지는 거리두기에 지치고 힘드시겠지만, 이번 설 연휴를 포함한 1주일 동안 시민모두 방역수칙에 따른 최소한의 가족모임 외에는 본인과 가족의 건강을 위해 이동을 자제하고 가족과 함께 집에서 보내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소득수준 향상과 전자상거래 확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산업 활성화 등 최근 물류산업에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다양한 요인이 결합해 수도권의 콜드체인시장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이에 따라 콜드체인산업의 기초적인 인프라시설이라고 할 수 있는 냉동·냉장 물류창고는 붐이 일어났다고 할 수 있을 만큼 그 수와 규모가 늘어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수도권 전역에 위치한 물류창고에서 3PL, e커머스 기업들의 임차수요로 인한 공실률 하락은 향후 수도권 물류창고의 신규건설을 예상할 수 있다. 3만3,057m²(1만평) 이상의 대형 물류창고들이 올해 이미 준공됐거나 준공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신선물류는 식품시장뿐만이 아닌 바이오·의약·반도체 등 다양한 산업에서 요구되는 만큼 앞으로의 성장잠재력이 풍부한 산업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새벽배송 등 온라인시장을 주도해왔던 기업들은 물론 기존 오프라인에서 활약해온 거대 유통기업들도 경쟁적으로 온라인시장에 참여하고 있으며 식품제조기업들 역시 직영몰 강화에 힘을 주고 있다.

이처럼 온라인과 신선물류라는 강력한 키워드에 힘입어 급성장세를 타고 있는 수도권 냉동·냉장 물류창고는 국내·외 여러 투자자본의 주목대상이기도 하다. 하지만 정온유지를 위한 높은 전기요금 및 운영비용은 일반 상온창고대비 투자위험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콜드체인(Cold Chain)이란 온도에 민감하고 부패하기 쉬운 소비재의 제조, 가공, 보관, 운송 및 유통 전 과정을 포함하는 온도제어공급망을 의미한다. 콜드체인이 적용되는 산업군으로는 대표적으로 농·수·축산 등 식품산업이 포함되며 의약품, 백신, 와인을 비롯해 화학물질, 반도체 등 온도관리가 필요한 모든 산업이 해당된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markets and markets은 24시간 가동되는 시장 세계 콜드체인시장을 2018년 2,030억달러로 추정하며 2023년까지 연평균 7.6%씩 성장해 2,930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2018년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지역은 유럽시장이지만 2023년에는 아시아시장이 유럽시장을 앞지를 것으로 예측했다. 이는 고온다습한 지역환경과 상대적으로 기술수준 및 인프라가 뒤쳐진 아시아지역의 성장잠재력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인구의 고령화로 인한 기대수명 증가는 의료관련 제품의 소비를 확대하는 역할을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국내 원료의약품 생산증가 및 바이오의 약품 등 수출성장세가 지속되고 있어 국내 의약품시장 규모는 2016년 20조원을 돌파했다. 이러한 의약품시장 성장에 따라 온도에 민감한 헬스케어제품 보관 및 운반에 대한 수요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정온물류센터란 온도변화에 민감한 상품을 적합한 온도를 유지하며 보관, 포장, 유통하는 창고를 말하며 일반적으로 부패하기 쉬운 물품을 신선하게 보관하기 위한 냉장창고, 냉동보관상품을 보관하기 위한 냉동창고로 구분된다.

이러한 냉동·냉장창고는 △상온(4℃~) △냉장(C급, 0~4℃) △C&F급(-25~0℃) △F급(-35~-25℃) △SF급(-55℃~) 등 온도대로 구분되며 온·습도를 일정한 범위로 유지하기 위해 다양한 구조적 설계 및 설비를 필요로 한다. 적정온도 유지를 위해 24시간 냉동기를 가동시켜야 하기 때문에 안정적인 전력수급이 필수다.

물류창고 수도권 집중화

국내 물류창고는 △물류시설법(창고업, 항만창고) △관세법(보세창고) △화학물질관리법(보관저장업) △식품위생법(냉동냉장) △축산물위생법(축산물보관) △수산식품산업법(냉동냉장) 등 여러 법률로써 관리되고 있다.

국가물류통합정보센터에 따르면 2021년 7월 기준 전국 4,629개의 물류창고가 등록돼있다. 경기도가 1,537개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경남 587개 △부산 403개 △인천 351개 순이다. 물류창고를 가장 많이 보유한 경기도의 전체 면적합계는 739만7,544m²로 △1만m² 이상 창고가 210개 △5,000~1만m² 미만 창고는 159개 △2,000~5,000m² 미만 창고는 184개 등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를 비롯한 서울, 인천 등 수도권의 물류창고 집중현상은 2000년대부터 시작됐다. 1992년 부산에 위치한 물류창고는 23개, 경남은 29개, 경기도는 22개였다. 이는 수출·입의 중심인 부산항이 국내 물류산업의 허브역할을 수행했기 때문에 이를 중심으로 물류창고가 건설됐던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국민 소득수준이 향상되며 더욱 질 좋은 식품을 원하는 소비성향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은 국내물동량의 55%를 차지하고 있으며 경기도에 36%가 몰려있다. 소비자들이 24시간 가동되는 시장 수도권에 몰려있기 때문에 더 빠르고 유연한 대처를 위해서는 소비지와 가까운 곳에 신선물류가 모일 수 있는 거점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이미 물류거점이 완성된 이천, 용인 등을 비롯한 경기 전 지역에서 냉동·냉장 물류창고가 건설되고 있으며 인천신항 배후단지는 콜드체인 특화구역으로 지정됨으로써 22만9,000㎡ 규모 콜드체인 클러스터가 조성될 예정이다.

글로벌 종합부동산 서비스기업인 JLL korea에 따르면 올해는 24시간 가동되는 시장 이미 대규모 저온 물류센터가 경기 서부권역에 준공됐다. 올해 상반기 완공된 로지스코 시흥물류센터는 연면적 15만8,657m²(4만7,994평)으로 상온과 저온 복합센터로 준공과 동시에 e커머스기업이 전체 센터를 임차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올해 하반기 수도권 준공 예정인 곳도 10곳 이상 확인됐다. △용인 기흥물류센터(용인) △고안리 주식회사엘투로지스틱스 물류창고 A동(용인) △고백리 물류센터(이천) △현산 물류센터(인천) △일죽 로지스틱스파크(안성) △SK네트웍스 물류센터(이천) △인천 남청라복합물류단지(인천) △항동7가 95-4 창고시설(인천) △오포물류단지 B2 창고시설(광주) △인천항동 티제이물류센터(인천) 등이다.


가장 많은 정온물류센터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은 롯데글로벌로지스로 나타났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서울, 경기, 인천, 강원, 경남, 경북, 광주, 대구, 대전 등에 총 24개의 정온물류센터를 등록하고 있다. 이중 경기지역이 8개로 가장 많으며 경남과 광주에 각각 4개의 정온물류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다음으로는 CJ대한통운이 22개이며 롯데글로벌로지스와 마찬가지로 경기도에 8개로 가장 많은 물류센터를 보유했다.

동원로엑스는 총 20개로 정온물류센터 수는 3번째지만 면적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총 41만6,707m²(12만6,275평)로 CJ대한통운(25만4,778m²), 롯데글로벌로지스(23만2,612m²)가 뒤를 이었다.

유통업계 중 가장 많은 정온물류센터를 등록한 기업은 BGF와 SPC로 두 24시간 가동되는 시장 기업 모두 14개를 보유했다. 이마트는 8개 정온물류센터를 보유했지만 면적상으로는 가장 많은 9만1,161m²(2만7,625평)를 기록했다. 홈플러스는 3개 정온물류센터를 등록했지만 면적은 7만2,973m²(2만2,113평)으로 이마트에 이어 두 번째로 큰 면적을 보유했다.

쿠팡은 가장 공격적으로 물류센터 건설에 투자하고 있는 기업이다. 투자협약을 마친 물류센터의 총 면적은 70만m²로 이중 정온물류센터로 등록된 면적은 4만4,893m²(1만3,604평)다.

관련업계는 국내 저온물류인프라는 아직까지도 매우 부족한 수준으로 평가하고 있다. 국내 저온물류창고 보관능력은 수요의 75%를 충족시키는 수준이며 상당수가 노후화 상태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식품시장의 소비트렌드가 변화하면서 즉석식품 및 편의식품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또한 모바일을 통한 전자상거래시장의 성장은 콜드체인을 기반으로 한 신선식품의 배송수요 확대를 견인하고 있다.

특히 온라인 상권을 중심으로 2015년 이후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새벽배송과 같이 신선식품을 빠르게 배송해야 하는 유통가의 서비스경쟁은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온라인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기존 오프라인시장의 강자였던 대형마트 등도 온라인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역량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소비자에게 빠르게 접근할 수 있는 인근의 적합한 입지에 물류센터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한 경쟁력으로 부상함에 따라 기존 대형마트는 오프라인 점포를 온라인시장을 위한 물류센터화하고 있다.


1인가구, 맞벌이가구 증가에 따라 가정간편식(HMR: Home Meal Replacement)은 식품시장 트렌드 변화를 주도하고 있으며 농식품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가정간편식시장은 2016년 이후 연평균 30%라는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새벽배송의 선두주자인 마켓컬리는 온라인업계 최초로 상온, 냉장·냉동 상품별 맞춤물류센터를 구축하고 냉장·냉동차량으로 풀콜드시스템을 제공하며 오후11시까지 주문하면 다음날 오전7시까지 배송받는 신시장을 개척했다.

롯데슈퍼 또한 야간배송 서비스를 도입하며 수도권을 비롯한 주요 거점도시에 롯데프레쉬센터를 오픈,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 이와 함께 SSG닷컴, 쿠팡, 홈플러스 등이 온라인시장에서 각자 강점을 기반으로 점유율경쟁을 벌이고 있다.

특히 신세계그룹은 이베이 미국본사와 이베이코리아 인수협약을 체결하며 네이버에 이어 업계 2위로 단숨에 올라섰다. 신세계그룹은 이베이 인수로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며 급성장하고 있는 국내 e커머스시장에서 선도적 사업자로 24시간 가동되는 시장 부상할 전망된다.


물류센터는 생산성 향상에 초점을 두고 대형화, 첨단화가 진행되면서 전력소모가 매우 큰 대형설비들로 구축된다. 전기요금은 매년 8% 이상 상승하고 있으며 2014년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일반물류센터에서 사용되는 전기요금은 연평균 279만4,000원/m²이나 냉동·냉장 물류센터의 경우 638만4,000원/m²로 약 3배에 가까운 비용을 사용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저온물류센터에서 사용되는 냉동설비에 대한 에너지효율제도 도입에 대한 검토가 필요한 상황이다. 관련설비의 규격화와 이를 평가할 수 있는 효율측정기준 및 인증제도는 물론 전체적인 시스템을 검증할 수 있는 품질평가 마련이 시급하다.

특히 현재 국내에서 사용되는 냉동·냉장창고용 냉동기는 정속형 제품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공조시장에서는 이미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인버터시스템이 정착됐지만 상업용부문에서는 이러한 에너지최적화 시스템 도입이 미흡한 실정이다.

만약 국내 상업용 저온물류 설비를 가정용 에어컨과 같은 고효율 인버터제품으로 전환시킨다면 연간 2,039MW의 에너지절감효과를 얻을 것이라고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이는 50MW급 화력발전소 4기에 해당되는 전력량으로 국가 전력피크감소는 물론 737tCO₂의 배출저감효과도 함께 가져올 수 있다.24시간 가동되는 시장

이와 함께 2025년부터는 제로에너지 건축의무화가 민간부문에 적용됨에 따라 신축되는 1,000m² 이상 물류센터는 1++(2등급) 이상 에너지효율등급, 최소 20% 이상 에너지자립률을 인정받아야 한다. 에너지사용량이 많은 냉동·냉장 물류센터는 냉동설비에 효율화에 대한 고민을 해야 할 시점이다.

정부는 국내 물류산업을 선진화하고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제5차 국가물류기본계획을 수립, 지난 7월1일 국무총리가 주재한 ‘제128회 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이를 확정했다. 이번 계획에서는 ‘물류산업 스마트·디지털 혁신성장과 상생 생태계조성을 통한 글로벌물류 선도국가 도약’이라는 비전을 설정하고 다양한 추진전략을 수립했다.

또한 물류단지 내 일부를 ‘콜드체인 특화구역’으로 지정하고 구역 내 인프라를 공동으로 이용하는 한편 콜드체인 물류를 위한 신기술 실증단지로 활용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를 통해 콜드체인 특화 전문 물류기업 육성을 위한 컨설팅 및 R&D 등을 지원한다.

산업부는 정온물류센터의 에너지효율화에 초점을 맞춘 실증 중심의 R&D를 실시하고 있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2021년 신규과제로 실시하는 ‘정온물류운송 및 물류센터 에너지효율화 기술개발 및 실증’ 과제는 정온물류센터의 온도제어 및 작업설비의 에너지저감기술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공공기관인 한국식품클러스터진흥원과 민간기업인 로지스올의 정온물류창고에 해당기술을 빠르게 적용해 총 6개년 과제기간 중 4개년을 실증에 투자하는 만큼 의미있는 데이터산출과 실제 현장에서 겪을 수 있는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이 도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및 수전해(SOEC)기술을 선도하는 블룸에너지와 SK에코플랜트의 합작법인인 블룸SK퓨얼셀이 국내 중견기업 한선엔지니어링을 첫 승인된 부품 공급업체(approved 24시간 가동되는 시장 supplier)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로써 블룸SK퓨얼셀은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발굴, 육성을 통한 고체산화물 연료전지 국내 공급망 구축에 의미 있는 이정표를 세우게 됐다.

한선엔지니어링은 고성능 계장용 피팅, 밸브, 24시간 가동되는 시장 플럼빙(plumbing) 제조사로 블룸에너지 연료전지시스템의 연료배분기능을 수행하는 피팅과 플럼빙을 공급하게 된다. 연료배분시스템의 핵심부품인 피팅과 플럼빙은 작은 공간에 빈틈없이 들어맞는 정교한 설계를 요구하며 24시간 가동하며 기관 및 지역사회에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연료전지의 특성에 맞춰 높은 내구성과 내열성이 동시에 요구된다.

이처럼 한선엔지니어링에서 생산된 피팅과 플럼빙은 경북 구미 블룸SK퓨얼셀 공장에 핵심부품으로 공급돼 블룸에너지의 미국 제조시설로도 수출되며 블룸에너지의 고체산화물 연료전지에 탑재되어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시장으로 수출된다. 국내 중견기업과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한 블룸에너지가 손잡고 해외시장 개척에 나서게 되는 것이다.

지난해 10월 블룸SK퓨얼셀은 한국수력원자력, SK에코플랜트 및 블룸에너지와 함께 고체산화물 연료전지의 국산화 촉진을 위해 국내 중소·중견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 육성하는 것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세계 최고 수준 고체산화물 연료전지의 국내 공급망 확대와 수소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 것이다. 이와 같은 국산화를 위한 노력은 친환경 수소경제로의 전환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수원, 24시간 가동되는 시장 24시간 가동되는 시장 SK에코플랜트, 블룸에너지, 블룸SK퓨얼셀 등 4사는 국내 유망 소재·부품 중소·중견기업을 적극 발굴, 지원해 해외 시장 진출을 돕고 국내 연료전지 생태계 발전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블룸에너지와 블룸SK퓨얼셀의 기술 및 산학협력 지원은 국내 연료전지 부품 공급업체의 기술력 및 품질 경쟁력 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랜디 아후자(Randy Ahuja) 블룸SK퓨얼셀 사장은 “한선엔지니어링을 첫 승인된 부품 공급업체로 맞이하게 돼 매우 기쁘다”라며 “최고의 완성도를 지향하는 블룸에너지 제품에 걸맞게 공급업체의 선정 및 승인에 있어서도 대단히 엄격한 기준이 적용된다”고 밝혔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실리콘밸리에 소재한 에퀴닉스(Equinix)의 데이터센터 전경. 출처=웨퀴닉스 홈페이지

[전기신문 정세영 기자] 데이터센터를 도심형 분산전원으로 전환하는 사업모델이 업계 안팎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자가발전을 통해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받을 뿐 아니라 국가적으로도 계통포화에 따른 전력망 보강 비용을 절감할 수 있기 때문이다.24시간 가동되는 시장 24시간 가동되는 시장

특히 24시간 가동해야 하는 데이터센터의 특성 상 연료전지가 최적의 발전원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천연가스를 연료로 사용해야 하고 비싼 설비투자비 때문에 정부의 지원 없이는 실제 사업화에 이르기까지 적지 않은 난관이 예상된다는 게 업계 중론이다.

30일 연료전지업계에 따르면 복수의 수도권 소재 기업이 자사 데이터센터의 주된 전력공급원으로 연료전지를 활용하는 방안을 놓고 공급자와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업계 한 관계자는 “이들 기업은 포화 상태에 이른 데이터센터를 지방으로 이전하기 보다는 증설하는 방안을 염두에 두고, 기존 디젤발전기 등을 연료전지로 교체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만약 성공적으로 추진된다면 데이터센터가 도심형 분산전원으로 거듭나는 국내 첫 사례로 기록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이터센터는 ‘전기 먹는 하마’로 불릴 만큼 대표적인 대규모 전력소비 시설로, 대부분 수도권에 집중돼 있다.

지난 2020년 기준 데이터센터 전력수요의 69%인 1.1GW가 수도권에 위치해 있다. 오는 2028년까지 신규 데이터센터의 93%(7.7GW)가 수도권에 들어설 예정이다.

이 때문에 수도권 계통포화를 우려한 정부는 지역별 전력수급 불균형을 개선하려면 데이터센터를 지방에 이전해야 한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특히 대형 송전선로에 대한 수용성이 날로 악화돼 신규 데이터센터를 발전소 인근에 짓도록 하는 게 효율적인 전력망 구축을 위해 바람직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오프그리드(Off-the-Grid) 형태의 사업모델이 추진 중인 사실이 알려지자 복수의 업계 관계자는 기대감을 드러내면서도 경제성 확보가 가장 큰 관건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데이터센터는 규모에 따라 편차가 있지만 기본적으로 MW급의 설비용량을 갖춰야 하는 만큼 공급자 입장에서는 구미가 당기는 시장이다. 이 분야에서 앞서 있는 미국은 아마존, 구글, 애플 등 글로벌 테크기업이 대규모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면서 큰 규모의 시장이 형성돼 있으며, SK에코플랜트, 두산퓨얼셀 등 국내 대기업도 납품을 하고 있다.

그러나 전력망에서 값싼 가격으로 전기를 끌어오면 그만이었던 기존 데이터센터에 연료전지를 탑재하면 설비투자비와 연료비가 추가로 소요돼 경제성이 나오지 않을 것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업계 한 관계자는 “현행법상 연료전지로 생산한 전력을 판매하면 SMP와 함께 REC를 받게 되는 반면, 데이터센터에서 자가소비를 하면 REC를 받지 못해 경제성이 없을 것”이라며 “최소한 수도권 내 송배전망 구축비용 경감에 기여한 만큼의 편익이라도 인정해줘야 경제성이 나오지 않겠냐”고 설명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도 “미국은 도시가스 가격이 워낙 싸고, 설비투자에 대한 보조금도 제공해 데이터센터에 연료전지를 적용한 사례가 꽤 있다”며 “반면 우리는 kWh당 백몇십 원이면 전력망에서 전기를 끌어올 수 있는데, 정부 정책 지원 없이 연료전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가 경제성을 확보하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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